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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 놀이터 - 라디오                [뭐가 문제야!]아침에 보험회사에서 전화 받은 이야기 : 히나미자와      1284              2012.06.01     오늘 아침 10시 정도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보는 번호라 받을까 말까..하다 받았는데 받자마자 하는 말 " 안녕하세요 xxx 고객님 되시죠? " " 예 맞는데요 " " 저흰 xx xx 보험인데 이번에 새로운 예금 제도를 마련해서 연락드렸어요 " ?? 요즘은 보험에서 예금도 하나? 생각해보면 이때 그냥 끊었어야 했습니다.. " 고객님이 바쁘실거 같아서 아주 짧게 요약해서 설명 드릴께요. 저희 상품은 (어쩌고 저쩌고 쏼라 쏼라..대충 뭐 이자 높고 좋다는 말) " ..짧게 한다더니 10분 넘게 설명 하더군요 얘기가 끝날 기미가 안 보여서 " 아 죄송한데요 제가 일이 있어서 나가봐야 하거든요? 나중에 전화 드릴께요 " " 아뇨 그냥 제가 전화 드릴께요 내일 전화 드리면 되죠? " " ..아뇨 제가 생각나면 전화 드릴께요 " " 어디로 전화 하시려고요? " " 이 번호로 하면 되잖아요 " " 이 번호는 제가 고객님들 상담을 해서 연락이 잘 안 되거든요 그냥 제가 내일 드릴께요 " " ..괜찮습니다 " " 아뇨 제가 전화 드린다니까요? " " ..괜찮다고요 " " 뭐가 괜찮은데요? " ...순간 열받아서 확 욕을 해버리고 끊을까 생각했지만 참았습니다 " ...저 바쁘다고요 이만 끊겠습니다 그리고 전화 안 주셨으면 해요 " " 그럼 다음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상담원 ~ 였습니다 " ......남의 말을 코로 알아 듣나..... 그리고 전화 끊고 수신 차단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번호로 또 전화 올거 같네요 대체 이런땐 뭐라고 대처하면 좋을까요?         푸른박수  2012.06.01 "저도 설계사입니다." 라고하면 끝...   히나미자와  2012.06.01 ㄴ 왠지 그렇게 말하면 " 아 그러세요? 그럼 저희 회사에 예금하시죠 " 이럴거 같아요   푸른박수  2012.06.01 "예금보다 우리 회사 변액상품이 좋은데 하나 하세요?"라고 반대로 영업하듯이 하세요   신개념까톡  2012.06.01 끈겠습니다 이러시고 그냥 끊으세요 어짜피 전화건쪽도 이미 님의 시간뺏는 행동을 했으니 님이 그냥 전화 끊는것도 무례한행동은아닌듯... 그쪽이먼저 님의 시간뺏은거니까..   히나미자와  2012.06.01 ㄴ 그렇죠? 다음번에 또 전화오면 바로 그래야겠네요   드렁큰도꾸  2012.06.02 '됐다고 썅년아!' 해주시면 되겠슴다~ 저는 한시간 듣고 끊은적도 있어요.ㅎㅎ   misfire79  2012.06.02 저는 그런전화 무지 많이 옵니다~첨에는 xx카드 고객님이시죠? xx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전화 오면 제가 먼저 물어보죠~보험인가요?~! 네! 관십없어요! 바쁩니다 끊어요~!ㅃㅃ2ㅋㅋㅋ   신개념까톡  2012.06.03 똥이나 쳐먹어라~~~     홈 - 놀이터 - 라디오             닉네임 제 목 내 용    5455 빙스드락 [사연]반가운 사람 [10] 1441 2012.06.02 5454 자와히리 [업그라운드 사연을 빙자한 잡설] 대출 전화를 물먹인 아버지 [9] 1217 2012.06.02 5453 라면맛사탕-.- [사연] 도를 믿으십니까 했을때 피하는법 [15] 1657 2012.06.02 5452 고박씌우쟈 -부귀영화-베스트 워스트 [17] 1443 2012.06.01 5451 히나미자와 [뭐가 문제야!]아침에 보험회사에서 전화 받은 이야기 [8] 1285 2012.06.01 5450 kujibiki [사연] 군대가기전 친구가 일 도와달라고해서 갔는데.. [10] 1456 2012.05.31 5449 도야 밑에분 글 보고 써보는 영화 배스트 & 워스트 [4] 1309 2012.05.31 5448 싸이코넘버1 [5월 가정의달 특집 사연] 엄청 울었던 사연. [17] 1305 2012.05.31 5447 빙스드락 업그라운드 하루만에 정주행 [5] 1644 2012.05.31 5446 LSmax 부귀영화 베스트&워스트 [4] 1203 2012.05.31 5445 신개념까톡 (사연)똑바로 살어 이양반아... [13] 1441 2012.05.30 5444 신개념까톡 (사연)CRS새우를 아시나요??? [6] 2005 2012.05.30 5443 신개념까톡 (사연)(2화 깨달음)알바뛰고왔습니다....2박 3일... [4] 1184 2012.05.30 5442 바람의놔라 미시시피 [5] 878 2012.05.30 5441 고박씌우쟈 해커가 살린 디아블로 아들 [13] 1361 2012.05.29 5440 아대충써샹 (사연)미국에서 첩보활동 하고 돌아왔습니다 [12] 1241 2012.05.29 5439 신개념까톡 (사연)(1화 여중생들과의 화끈한1박) 알바뛰고왔습니다....2박 3일... [16] 1502 2012.05.27 5438 비르안 젭라... 저의 하소연을 들어주세요!!! 제가 나쁜건가요????? [33] 1692 2012.05.26 5437 바나나맛포도 [사연] 존경하는 씨드락형님 [16] 1486 2012.05.25 5436 뇌중이개념 저도 정모 가고싶네요 ㅜㅜ [11] 1180 2012.05.25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