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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_[업그라운드]처음올려봄 : 츄락
     1210              2008.02.04  
 
전 17살 고1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저는 목소리가 매우(!)저음이고 얼굴은 적당히 늙었죠 ㅠ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보통 대학생정도로 취급당하는 서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또래친구들이 음식시켜먹을때면 항상 저에게 이렇게 말하죠.

"야 너가 전화해" "오ㅐ?" "니가 해야 일찍와"

이유는 바로 내 목소리가 30대정도의 목소리라서 배달하는데 대우가 다른다는 거죠...

애들이 전화하면 늦게 배달한다고요..

그리고 이 사연을 올리게 된 결정적인 사건!!

방학을 맞아서 돈좀 벌려고 영상촬영 및 편집으로 알바를 하는데

한번은 초등학생들이 교회에서 수련회를 하는데 제가 가게되었죠 거기서 애들을 촬영을하는데

카메라들 들고 있는 나에게 그 꼬꼬마들이 이렇게 합창을하던군요

"아저씨(!!!) 누구에요", "아저씨 이거 T.V에 나와요??", "어 카메라아저씨다"

아놔 이 간나들을.... 솔직히 청소년이라는 청춘의 시절에 아저씨소리듣고

시내버스 요금도 일반요금으로 받고...학생증이 없으면 늘 이렇죠..서울에 일이있어서 갔는데

거기서도 버스요금은 역시 일반요금...고속버스도 다를건 없죠..

개인적으로 젊게 살고 싶어요 주변에서 대우가 이러니 저도 점점 늙어가는 착각이 들어요.

사연끝이고요 5人용여러분 라디오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애니 기대할께요^-^

ㅋㅋ과연 읽어주실려나??
 
 
   
 
  
 
50BOND  2008.02.04
난 동안인데 ㅋㅋㅋ ㅈㅅ ㅋ
  
나라와  2008.02.04
보톡스 맞으시라는...
  
가아닌  2008.02.04
저는 대우를 GM대우 정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씨드락교만세~
  
낙타타타타  2008.02.04
저 갑자기 씨드락교가 미워지기 시작햇어요
  
가아닌  2008.02.04
무슨소리십니까.....씨드락교야 말로 꿈의 세계를 건설할 위대한 집단입니다!!!!
  
방구석폐인남  2008.02.05
가아닌님 무슨말씀이십니까!? 씨드락교는 그저 집단이 아닙니다. 모두를 구원해줄 꿈의 천국입니다.
  
깟뗌  2008.02.05
나라와// 또, 오타쿠..?!
  
츄락  2008.03.06
ㅎㅎ씨드락교에 나도 가입이나 할까나? 진리(씨드락)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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