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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라운드사연] 사랑하는 여자에게 욕을해버렸습니다. 꼭 사연해주세요[베리진지] |
: 캐드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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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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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북 익산에 사는 작년 초에 육군을 제대한 24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제가 지금 한 일년정도 다 되도록 힘들어하고 있어서 5p형님들에게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제대를 하고 학교를 복학해서 만난 여자가 있는데
사귀지는 않앗지만 서로가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는걸 느꼈는지
제가 적극적으로 만남을 요구하는데 응해줘서 거의 매일 만나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사귀자고 고백을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저를 기다려달라고 말을 해주었고 그러고 몇일을 더 만나다가
제가 몇일안되서 다시 사귀어달라고 오늘만은 대답을 듣고 가고 싶다고 말을햇고
그녀는 이런제가 부담스러웟는지 저를 좋아하고 좋아해서 만나기는 했지만
사귀는건 아닌거 같다고 거절을 하더군요
정말 죽고 싶을정도로 가슴이 아픈말을 들은거같앗습니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그녀와연락을 위해서 만들었던 미니홈피도 탈퇴를 해버렸습니다.
그러고 한시간도 안되서 그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미니홈피 탈퇴햇네"라고
그냥 한번 튕겨본건지 아니면 제가 정말싫은건지 그녀의 마음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을 등지고
그냥 밤 12시가 다되서 친구들을 불러서 나이트를 갔습니다.
춤은안추고 술만 오질라게 먹어대었고 그래도 상한마음을 다스릴수가 없었습니다.
생각은 늘어만가고 그녀도 저처럼 힘들어할거라고 생각이 문득들더군요
"서로를 위해서 정리하자 그녀에게 저에대한 정을 떨어뜨려야겟다" 란 생각에
새벽 2~3시가 되어서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실은 내가 너를 좋아해서 만난게 아니라 학교다니면서 혼자다니기 심심해서
CC나 만들어봐야겟다고 생각하던참에 니가 나한테 관심잇다는 애들 소문을 들어서
그래서 접근한거라고 몇번놀고 말려고 햇다고" 이런 식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집에 가서 술을 깨고 보니 저 자신에게 참을수 없을만큼 화가 나는 것입니다.
바로 다음날 그녀에게 가서 잘못햇다고 말은 햇지만 그녀는 들은척도 안하는 것입니다.
이 이후로는 다른 여자를 만나도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고 일년이 다되도록
한여자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그녀의 친구들에게 부탁을해서 자리를 마련해서 보기도 하고
따로 연락도 해보았지만 저를 피하기만 하더군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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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ggg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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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실수를 하셨군요, 여자분의 기분이 상할법한 말중 하나가 [사실은 내가 너를 좋아해서 만난게 아니라~~~~~~~몇번놀고 말려고 햇다고] 이부분이죠. 그 분 마음을 되돌리실려면 그분을 향한 님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음.... 적잖은 충격이 갈수 있는 행동을 보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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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락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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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럴시도를 해보려고 햇지만 만나줄려고도 안하더라구여 정말 사랑하는 여자인데 일년이지나도 그녀만 앞에있으면 아직도 떨리는 감정이 생깁니다. 방법들좀 도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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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ggg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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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 사람 없으면 못살겠다고 하시면 약간 고전틱한 방법이긴 하지만, 그녀의 집앞에 가서 무릎꿇고 한참을 기다리는 겁니다. 굉장한 인내가 필요하지만 사랑의 힘이라면 이겨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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깟뗌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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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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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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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추우니 잘 되었네요?! 쥐육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해보세요. 반팔 반바지차림으로요;;; 저두 뭔가 잘못해서 하루종일 그랬더니 풀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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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Man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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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돌아선 여자의 마음은 되돌리긴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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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알입니다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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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감정으로는 너무 심하게 충격을 ,,, 여자분들은 그런거 싫어하세여 자기를 물건식으로 다룬다던가 한번에 상처가 잊어질수가 업고 차근차근씩 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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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민트 200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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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술이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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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뚱 200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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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떈 솔직히말하고 용서를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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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통 20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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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넘 큰실수네요 ㅋㅋ 근데 못읽었습니다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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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기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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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에 뎃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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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과헤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