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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 돼지이야기	: diddasi
	1635 2012.11.19


혁군형님 씨드락형님 이번에도 계신다면 김창후 형님도 안녕하세염 디따시 입니다. 아이디는 어렸을때 가족끼리 별명을 붙여 부르는 것이 예를들면 아빠는 디따시왕방구 엄마는 물방구 동생은 디따시붕붕 뭐 이렇게 부르다가 어느샌가 저의 아이디가 되었습니다. 몇년째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라디오를 듣고듣고또듣다 보면 다른것들은 기억에 잘 안남는데 몇몇 문장이 뇌리에 밖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머리에는 대표적으로 '유작' 과 '회원분들과 같이 나이들어 간다'는 말이 감명도 깊고 뇌리에 많이 세겨져 있습니다. 유작은 초등학교때 수영 선수를 하던 무렵 형들이 노랑머리와 함께 같이 보여주었던 생애 처음보는 뽀르노 였어서 듣는순간 뇌리에 파고들었고, 같이 나이먹어 간다는 말은 언제부터 오인용을 보았나 생각해보니, 중학교때 점심시간때 어떤 친구가 큰 티비에 바나나걸을 틀어서 같이 보면서 '와 야하다' 라고 생각하고...배틀오인용을 보면서 말뚝박기편을 보면서 충격을 받고...스티븡유편 연예인지옥을 보면서 군대가면 존나 후 드려 맞는구나 라는 걱정을하던...중학생이 어느새 군대도 갔다오고 24살먹고 사회로 나갈 준비 를 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함께 나이들어 간다는 말이 맞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드디어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사연의 제목은 돼지입니다. 오인용분들이 만든 주옥같은 작품이 정 말 많은데 현제 사이트에서 제가 가장 많이보고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돼지입니다. 와씨 돼지짱좋아요 한30번씩은 봤어요. 특히 팽귄이 제일 좋아하는요. 처음나왔을떄가 고2땐가 그떄였는데 친구네서 보고 그자리에서 다 뒤집어졌습니다. 오인용형님들은 돼지중에서 어떤 케 릭터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본론은 여기까지입니다. 이게 채택이 된다면 라디오30화가 나왔다는 뜻이고, 그럼 씨드락횽님도 라디오에 나오실 정도로 몸이 괜찮아 졌다는 뜻이고, 햄버거를 드셨다는 뜻이고, 28화에서 약속했던 씨드락횽님과 김창후횽님의 욕배틀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니까 무조건 좋습니다. 글에 혁군형님 이름이 한번밖에 안나와서 제가 다 섭섭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혁군형님 마초기침을 꼭 듣고싶습니다. 오인용이 사람을 떄려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