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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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후...이뭐병..	: 혀어뉘
	1318 2012.10.26


안녕하세요 형님들 잘 지내셨나요? 전 못지냈답니다.. 3일전부터 오늘까지 있었던 스팩타클한 제 이야기를찌끄려보렵니다.. 하...생각하기싫지만...시작 하겟습니다. 3일전 아는분이 좋은 일자리가있다고 소개해주셨슴돠. 기분좋은마음으로 찾아갔지요. 근데 회사얘기를 안해주는겁니다.. 그래도 아는분이기에 믿고 기다렸습니다. 첫날을 그렇게 보내고 둘째날 회사라고 가는데 아무것도없고 강의실하나딸랑있고 사람만있는겁니다 회사맞나?싶을정도로...첨에 유통회사라그래서 그런줄알고 이력서까지넣었는데... 분위기가 이상한겁니다. 밥도 주고 잘자리도 제공해주고(단체생활함) 잘대해주셔서 좋은분들이다 생각하고 다음날 교육한다고 들으러 갔습니다 회사 소개를 해주는데 유통회사랍니다. 근데 방문판매 회사래요. 회사물건을 사서 포인트쌓고,지인추천해서 같이 사업하는거래요... 하.....ㅈ댐.......순간 머리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교육을 1주일간 들으래요...하지만 머리속에서떠나지 않는 ㄷㄷㄱ생각이 머리속에 박혀있는겁니다..그리고 오늘..아침탈출을 감행하려했지만 실패하고 자포자기하고 일주일있다 가야지 했는데 끝나고 pc방가자기에 기회다 생각하고 동선을 대충그리고 쪼리고있다가 기회다 싶어서 겜방부터 지하철역까지 뒤도안돌아보고 눈썹휘날리게 뛰었습니다. 결국탈출에 성공했는데 좀걱정이네요.. 겜방비계산도안하고그냥나왔구..이력서도 넣었어요ㅠㅠ.... 걱정되 죽겟내욤...ㅠㅠ 생에 최악의 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