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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학생 시간 있음 놀다가~	: MSSSSP
	1489 2012.10.22


안녕하십니까? 올해 스무살이된 미시시피 입니다. 사연 시작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구미-대전 간 통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전역 앞에가면 노숙자 분들과 교회오라고 찬양하는 사람들...그리고 거기가서 머하고 노는건지는 모르겠지만....놀다가라고 손짓하는 아줌마 들.... 구미에서만 살다가 더 큰 다른지역에 오니까 별 이상한 사람들 다 본다고 친구들에게 말하니...제 친 구는 그걸 고등학교때 당했다고 하더군요....놀다가라고... 작년,제작년 즈음에 제친구가 하루는 대전역앞을 지나가는데 교복을 입은 학생인것을 알면서도 한 아줌마가 그러더랍니다.. '학생 놀다가' 그러자 제친구 '아, 저는 학생이에요..' 그러자 그 아줌마 왈.... '에이...학생은 고추 안달렸어?' 이러더랍니다...제친구는 황당해서 바로 자리를 피해버렸답니다...제가 대전에서 별 이상한 사람들 다 본다고 얘기하니까 그친구가 자기 고등학교때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저도 수업이 끝나고 늦은 밤 기차를 타려고 대전역에 가면 당하는 일이지만... 정말 황당하고도 무섭더라고요....저도 이런일 당하고 나서는 대전역 가기가 괜히 무섭네요.. 이상 사연이고요....고추...아청법에 걸리지는 않겠죠? 오인용 형님들 고생 많으십니다..그럼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싸이코넘버1 2012.10.22

학생~ 고추에 물주고가~

misfire79 2012.10.23

저도 고딩때 서울역갔엇는데 어떤할머니가 놀다가가래요 만오천원 이래요~뭐가요? 하니까~이쁜아줌마 많아 놀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러러러 2012.10.30

왜 나한텐 아무도 놀다가라고 안하는거지

Kane333 2012.11.04

혹시 님 친구가아니라 본인 사연 아니신지? 아니면 죄송하구요

Kane333 2012.11.11

근데 그런사람들이 있는줄 처음알았네요

축제얌 2012.11.19

저는 대전역앞 인쇄거리 디자이너입니다. 야근하면서 버스타러 중앙로까지 걸어가면 아줌마들 졸졸 따라붙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짜증나기도하고요. 그렇게 벌써 몇년째...

축제얌 2012.11.19

같은 여자가 그러고 싶을까요??? 사람데리꼬 가면 얼마나 주길래 그추운밤에도 나와서 어슬렁서슬렁 하는걸 보면... 참네 같은여자끼리.. 왜저러나 싶슾니다.

이만영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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쐬쥬먹고취행

misfire79님 저도.. 라디오 부탁드려도될까요 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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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참이슬s

misfire79님 저두파일좀 보내주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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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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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1

misfire79님 저도 라디오파일좀 보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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