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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도박에 빠진형님	: 레비트라걸
	1302 2012.10.24


안녕하세요.충남에사는 20살 청년입니다.. 사연을 말하기전에 하고싶은말이있습니다. 혁군형 씨드락형 얼른돌아오세요ㅜㅜ보고싶습니다. 씨드락형 몸상태가 안좋다고하셧는데 언늠 치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사연 시작하겠습니다. 다섯달전쯤 친하게지내던형님이 피시방에 자주다닌다는소리를 듣고 연락을하고 같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처음에는 게임도 많이하고 같이 날밤도새면서 잘지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혈님이 토토라는것을 저에게 알려주면서 하라고하는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학생이다보니 도박에 손을대고싶어도 돈이없어서 않했습니다. 형님은 나이도있고 공장도다니면서 착실하게 사시는분이어서 속으로 에이 그분도 안하시겠지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어느순간부터 토토라는것에 빠져서 사는것이었습니다.. 전에 티비를보니 티비에서 몇몇분이들 도박을 시작해서 인생을 말아먹으신분들이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형님한테 수십번이고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역시나..도박에 중독은 담배끊는것보다 힘들다고 그 도박놀이에서 빠져나오질못하더라구요.. 몹시 속상합니다.. 두달후...예상은 했지만 형님이 모아두신 2천만원,적금들어논것 모두 탈탈 털렸더군요.. 저는 화를참지못하고 형임에도 불구하고 욕을하면서 다신연락하지말라하고 집으로 왓습니다. 그후로 연락이뜸해졋는데 일주일전쯤 저한테 하루에 한번씩 연락이 오는것입니다.. 연락이오는이유는..돈을빌려달라는것입니다.. 아휴...솔직히 도박을끊고 생계유지를 하려고 밥값을 빌려달라 그런식으로 얘기를 하셧으면 저는 아무리 돈이없어도 어떻게해서라도 1~2만원씩 쥐어주엇을것입니다... 근데 전화오면 다짜고짜 하는말이 "야 오늘 한방노린다.","야 토토하게 돈좀빌려주라" 아...진짜 찾아가서 다시한번 패주고싶습니다... 손가락을 짤라버려서라도 못하게 하고싶습니다.. 정말이분 어떻게해야될까요...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misfire79 2012.10.24

아...이미 깊이 빠지신듯 하군요 안타깝네요ㅠㅠ 근데 정말 못끊습니다...그분귀에는 어느누가 무슨말을 해도 들리지 않으실 겁니다.절대로 돈주지 마세요 한번주시면 계속줘야 되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한푼도 주지 마세요!토토로 인생 여럿 망했죠-_- 안타깝네요ㅠㅠ

SSRG501 2012.10.26

이거 참 심각하네요;; 주변분들중 도박에빠진 어르신분들을 많이봐서 그런지 공감이 갑니다

SSRG501 2012.10.26

제일 중요한것은 심리치료와 도박을 억제하고싶다는 생각이 가장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을 써봐도 그 형님분이 레비트라걸님을 따라주신다면 되겠죠

레비트라걸 2012.10.27

휴...현재로서는 너무너무 큰 고민이고 어제 불러서 술한잔하고 진지하게 끊으라고 이야기를 나누엇는데..소용이없네요..휴..

아아아러러러 2012.10.30

인연 끊으세요 그냥 진짜 형도 아니고 ...너무 잔인한가

레비트라걸 2012.10.31

진짜형이아니더라도...친형처럼지내던형님입니다ㅜ..아슬프네요..맨날전화오고

misfire79 2012.11.06

ㄴ저도 조금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저는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었죠.지긋지긋 몇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더군요~인연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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