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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라운드 사연] 씨드락형과 혁군형의 대화를 들은 사연 3	: 5Ρ혁군
	1937 2007.12.05


씨드락 : 아!! 노래가 참 신나네요 혁 군 : 그지? 신나지! 근데 혹시 가수 알어? 유명한 놈인데 씨드락 : 몰라요 혁 군 : 가수가 저기야 영화에 자주 나오는 친군데 흑인 친구 있어 DMX라고 왜 나도 힙합 이런쪽은 잘 모르는데 그 친구 이름을 아는 이유가 있지 내가 씨드락 : 아니? 니가 친구야?? 혁 군 : 친구는... 왜그래 친구 어?? 씨드락 : 아하하하하.. 혁 군 : 그 사람이 그양반이 등에 문신이 있어요.. 특이하게 근데 문신이 무냐 알파벳인데 그게 자기 개 이름이야 씨드락 : 아하하하하하 혁 군 : 그게 개 이름을 왜 세겼냐 해서 알아봤더니 자기가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대는 거야 그래서 인제 개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가족처럼 씨드락 : 아~~~ 혁 군 : 근데 이제 그 개가 죽으니까 개 이름을 등에 새겼대네 내가 그게 너무 황당해가지고 우리나라 같으면 등에 땡칠이 말복이 이런거 새기고 다니는거 야냐?? 씨드락 : 아하하하 아~ 돌아 왔습니다!! 다음코너는 무슨 코너죠??? 혁 군 : 알잖아 아까 설명했는데.. 뭐가문제야!! 이코너잖아 씨드락 : 예 뭐가 문제야!! 혁 군 : 아우 시끄러 씨드락 : 그 코너 시작하겠습니다 혁 군 : 근데 잠깐만 무슨 코너가 이씨.. 암만 처음이지만 아우.. 입에 침이고여.. 맛있는게 앞에 있나봐.. 어허허허.. 씨드락 : 아하하하.. 혁 군 : 어쨌든 뭐 로고송 이런것도 없어? 뭐 빠밤 빠밤 빰 뭐가 문제야!! 뭐 이런 식으로 있어야 할거 아니야 딱 시작할떄 씨드락 : 예 맞아요 근데 그건 다음편부터 잘 할겁니다. 혁 군 : 뭐가 맨날 맞기만 맞고 다음편부터 잘해 어?? 씨드락 : 로고송을 내가 준비해야돼? 내가 엠씬데? 혁 군 : 니가 준비하지 나는 초대손님인데 씨드락 : 나는 엠씨야!!! 혁 군 : 어 너 왜 반말해?? 씨드락 : PD가 준비해 줘야죠?? 혁 군 : PD가 어딨어? 씨드락 : 작가선생은 어디가셨나?? 혁 군 : 아하하하.. 피디박스에서 야동이나 받아라 근데 뭐 이코너가 게시판에 올라온거 보면서 해야 되는데 첫편이라 그런게 없잖아 어?? 어쩌나?? 씨드락 : 뭐 어... 어쩔수 없죠 없으니까.., 우리들 고민이라도 해야죠.... 혁 군 : 그래 그래 재밌겠다 그르면 저기하자 씨드락씨 고민합시다 씨드락 : 네 그러면 이번 사연은 씨드락 님의 사연입니다 혁 군 : 뭐 님이야 씨발 아하하하.. 씨드락 : 님이지 그럼 엠씨님인데.. 혁 군 : 니미다 니미 이씨!! 씨드락 : 자 사연을 시작하겠습니다 네 씨드락님의 사연입니다 요즘 제가 이사를 가가지고요.... 예전에는 버스 한번만 타고 왔다 갔다 했는데 혁 군 : 그지.. 씨드락 : 요즘엔 뭐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고 갈아타고 막 이렇게 해야되요 그니까 짜증이.. 안그래도 아침부터 일어나가지구 졸린데... 막.. 혁 군 : 그지 그게 참... 일찍부터 일어나가지고 갈아 탈려면 승질이나지.. 씨드락 : 예 열불 날떄가 참 많은데 전에 그러니까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그중에 거지같은 사람이 너무 많어 혁 군 : 하하하 씨드락 : 일단 버스!! 혁 군 : 버스!! 씨드락 : 저.. 버스를 내릴떄 카드를 찍어야 하는데 자기 카드찍고 거길 엉덩이로 막어놔.. 혁 군 : 아하하하 씨드락 : 왜막어 거길 딴사람들은 찍지 말라고? 혁 군 : 엉덩이가 간지러운가 보지 하하하 씨드락 : 근까 그리고 말야 버스탈라고 줄을 서 있는데 거기를 혁 군 : 어 씨드락 : 중간에 막 끼여들어 혁 군 : 그지 그지 씨드락 : 아~~ 이사람들 참.. 개념이 없어요.. 그런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개념이 없는게 아니라 꼭 그런 사람들이 있어 바쁜데.. 바빠 죽겠는데.. 막 이케 버스를 타야되는데 너무 천천히 타는거야.. 혁 군 : 슬로우로?? 씨드락 : 응 그래가지고 앉아가지고 시계를 보면서 막 언제가나 그러고 앉아 있는데 딱 버스면 타면서 이거 어디가요?? 막 이렇게 물어보고 혁 군 : 음 씨드락 : 아이씨... 혁 군 : 근데 물어보는건 어쩔 수 없잖아 몰라서 그러는 건데.. 씨드락 : 그리고 어디 방향으로 가요? 이렇게 물어본단 말이야.. 그것 떄문에 안그래도 혁 군 : 아하하.. 씨드락 : 안그래도 1분 2분 혁 군 : 아하하하... 씨드락 : 특히 1초가 아까운 시간인데.. 혁 군 : 그지 씨드락 : 간다고 그러는데 또 카드를 댔는데 카드를 한 장씩 대주세요 혁 군 : 하하하하 씨드락 : 아놔~~~ 환장하지 그러면.. 혁 군 : 어 씨드락 : 한 장만 딱 대면 잔액이 부족합니다. 혁 군 :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씨드락 : 이사람들이 지금 장난하나.. 지금 딴사람들 다 기다리고 있는데...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말ㅇ랴 그럼 택시를 타지 잔액이 부족하면 현금으로 내고 타야지... 그날 나 지각했잖아.. 근데 혁 군 : 그래 씨드락 : 그런놈들이 많읁날들이 있어 꼭 한번씩 있어 그게 머피의 법친인지.. 뭔지.. 혁 군 : 재수가 없는거지.. 씨드락 : 또 그런 날은 또 배가 아파요 혁 군 : 아하하하 씨드락 : 그럼 지하철에서 내려가지고 막 화장실 갈려고 그러는데 버스에 사람들이 계속 그렇게 타니까 너무 막 참을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지하철 가기 전에 아무데나 내려가지고 혁 군 : 어~~ 씨드락 : 그렇게 볼일을 본 적이 있어요..... 근데 그런것 떄문에 지각했다고 변명할 수가 없잖아 혁 군 : 어 어떤놈이 잔액이 부족해서 지각했어 이럼 웃기지.. 씨드락 : 예 혁 군 : 하하하 그게 사연이야? 씨드락 : 또.. 또있어 그... 혁 군 : 뭐가 또 있어??? 씨드락 : 그 지하철 혁 군 : 하하하하하하 씨드락 : 않끝났어 아직 혁 군 : 지하철이 또 있어?? 하하하하 씨드락 : 죽었어!! 그래 지하철 내가 할말이 좀 많지 저 아니 지하철을 탈떄 사람들이 다 내리고 타야 되잖아 그게 기본 아니야?? 혁 군 : 기본이지.. 씨드락 : 기본인데.. 왜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나란히하고 무슨 군대야? 앞으로 나란히 하고.. 혁 군 : 아 이거 손으로 뚫고 나가는거? 씨드락 : 뭐 드릴이야? 자기가? 혁 군 : 아하하하.... 씨드락 : 그리고 막 비집고 막 들어가 아~ 난 그 사람들이 왜 그러나 몰라.. 뭐 바로 출발할까봐 그러나?? 혁 군 : 아하하.. 그지 씨드락 : 예 그리고 말야 발바닥에 발바닥이래.... 혁 군 : 아하하하.... 씨드락 : 바닥에 그림을 그려 놨잖아 발바닥 혁 군 : 발바닥 바닥에 있는 발바닥 씨드락 : 예 혁 군 : 응 씨드락 : 그거 붙인 사람이 얼마나 고생을 했겠어 혁 군 : 아하하하.. 씨드락 : 그거 하나하나 지하철 역이 몇갠데 그거를 일일이 다 해놨는데 왜 거길 줄을 똑바로 안서냐 이거야 혁 군 : 아하하하 씨드락 : 새치기를 해 막 옆으로 혁 군 : 발바닥이 4개밖에 없어서 그러나 보지.. 씨드락 : 아니 그리고 혁 군 : 아하하하 씨드락 : 근데 뭐 그 줄슨 사람은 바보야?? 혁 군 : 하하 그건 좀 그렇지.. 씨드락 : 그러니까 줄좀 똑바로 서라고 이사람아..... 혁 군 : 아하하 씨드락 : 이 방송 듣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 없을거라고 믿습니다. 혁 군 : 하하하 이씨 씨드락 : 예 혁 군 : 너 무슨 시장할라구 그래? 씨드락 : 시장은 무슨 혁 군 : 하하하하 씨드락 : 장이나보지.. 뭐 이정돕니다 예!! 혁 군 : 그래 그... 그래서 참 그게 고민이 되고 속상하고 씨드락 : 속상한 정도가 아니지 아침마다 전쟁도 아니고.. 혁 군 : 예 씨드락 : 안그래도 우리나라 사람이 많은데 출퇴근 시간에 혁 군 : 예 씨드락 : 그럼 서로서로 이케 조금씩 양보해서 다니면 되는데 그걸 서로 먼저갈라고 되지도 않는걸 그런다고 먼저가나... 혁 군 : 그지 뭐 일단 그렇다 이거지 씨드락 : 예 혁 군 : 그게참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연이 허접해 어? 혁+씨 : 아하하하 혁 군 : 그게 뭐야 그게... 씨드락 : 아니 뭐 그래도 여기서 얘기하고 나니까 조금 후련하네 혁 군 : 그지? 그러라고 있는거니까 이코너가 이코너가 그... 뭐가 문제야!!! 이거잖아 씨드락 : 예 혁 군 : 원래 이름이 그거잖아 씨드락 : 예 혁 군 : 효자손~~~ 씨드락 : 예 혁 군 : 대신긁어 준다고 근데 이름이 너무 무슨 노인대학 방송 같다고 그래가지고 씨드락 : 아하하하 혁 군 : 이번 코너는 효자손~~ 막 이러며는 좀 그래서 뭐가 문제야!! 로 바꿨는데 어째뜬 뭐 씨드락 : 고민이 있으면 대신 긁어 혁 군 : 예 그지 씨드락 : 긁어주는거 혁 군 : 어.. 어 그지 맞어 일단 들어보면은 맞어 맞는게 씨드락 : 예 혁 군 : 근데 그거는 해결책이 있는게 아니니까... 어차피 우리가 해결하는게 아니지만 씨드락 : 예 혁 군 : 일단은 버스타거나 그럴떄 짜증나는.. 나는 그런사람 한번 있었어 씨드락 : 예 김정일씨도.. 아니 혁 군 : 김정일씨도!! 하하하하!!!!! 씨드락 : 아니 정지혁씨도.. 혁 군 : 움직이지마!!!! 씨드락 : 정지혁씨도 뭐 혁 군 : 왜 이름을 불러 또~ 나는 씨드락이라고 그랬는데 씨드락 : 예 뭐 혁군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혁 군 : 어 씨드락 : 불편한 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혁 군 : 저 나는 그게 있었어 나는 그 좌석버스 경기도 살떄 씨드락 : 예 혁 군 : 좌석버스 타고 왔었잖아 한번에 오는거 근데 씨드락 : 예 혁 군 :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아요 출근시간에.. 씨드락 : 아~ 많죠 혁 군 : 그러면 발 디딜대도 없고 잡을대도 없고 씨드락 : 예 혁 군 : 이쪽 봉하나 잡고 저쪽 봉 팔사이로 하나 잡고 그르고 오고 있는데 씨드락 : 어 손오공도 아니고 말야 혁 군 : 어 근데 갑자기 앞에 여자가 돼지같은 여자가 딱보더니 뭘만져 이 새끼야 이러는거야 혁+씨 : 우하하하하하하하 혁 군 : 뭐.. 뭘만지긴 보.. 봉을 만지지.. 이랬는데 씨드락 : 어 혁 군 : 자기가 만졌대는거야 자기 엉덩이를... 씨드락 : 아~ 이..... 혁 군 : 그래서 나는 내 손을 따라서 보쇼 뭐 이렇게 침착하게 할 수가 없잖아... 내가 흥분을 했지.. 씨드락 : 예 혁 군 : 아니 나는 두손다 봉을 잡고있는데 어디서 막~ 이랬는데 씨드락 : 예 혁 군 : 사람들이 막 나한테 욕을 하더라고 내가 쪽팔려서 내렸지 하하하하 씨드락 : 아... 근데 그상황에선 어쩔수 없어요.... 혁 군 : 그지 어쩔수가 없었지.... 내가 증거를 댈수 없기 떄문에... 내 두 손은 너의 엉덩이에 없고 봉에 있었다 씨드락 : 아하하하하하 혁 군 : 이거를.. 내가 무슨 CSI도 아니고..... 씨드락 : 무슨 봉에 지문을 채취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혁 군 : 아니 그리고 여자를 어떻게 이겨.. 말싸움으로.. 씨드락 : 맞아요 혁 군 : 그.. 내가 졌지 그게 씨드락 : 네 혁 군 : 만지지도 않고 씨드락 : 아니 그래서 그런상황에서는 여자도 못이길뿐더러 여자가 한번 그런 말을 하게 되면은 주변사람들이.. 혁 군 : 그렇지... 씨드락 : 다 남자만 의심하게 돼있어 혁 군 : 어..어 어.... 씨드락 : 그런데 그건 뭐 이해가돼 혁 군 : 남자가 만지니까 씨드락 : 예 혁 군 : 근데 나는 안만졌다 이거지.. 씨드락 : 예 혁 군 : 그.. 그게 참 억울하지..., 그럴떄는 어? 그래가지고 내가 내려가꼬 씨드락 : 예 혁 군 : 내가 막 소주 한 병 먹을까? 그 생각도 했어 혁+씨 : 아하하하 씨드락 : 그래서 우리같은 사람을 위해서 남자전용칸.. 이런게 필요하다니까... 혁 군 : 야 난 싫어 이씨 남자전용칸 우글우글 여름에 막 땀냄새나고.. 씨드락 : 아냐아냐 성취행 하고 싶은 사람은 혁 군 : 남자들끼리 만지라고?? 씨드락 : 아니아니 혁 군 : 하하하하 씨드락 : 성취행 하고 싶은 사람은 여성칸에 들어가라고 혁 군 : 그게 뭐야 야 그거 성취행 하라는거 아냐 씨드락 : 예 들어가서 하고 우리 억울한 사람들은 남자 전용칸에만... 혁 군 : 무슨소리야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그러면은 다 따로 만들어야지 할아버지 전용칸, 할머니 전용칸, 이고 씨드락 : 아니 뭐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안하잖아 성취행 혁 군 :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