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홈 - 놀이터 - 라디오

		업그라운드-실화-추억의 롯데리아 사건ㅋ (정말웃김..여테이런글못봤을걸요 ㅋ)뽑아주세요	: 핵맨
	2205 2007.12.04


안녕하세요?? 전 24살 강원도 사는 청년?? 입니다 ㅋ 학교는 대구대학교 다니구요 ㅋ 유학와서 죽겠습니다. ㅋ 형님들 추우신데 ㅋ 잘들 지네세요 ㅋ 라디오 너무 재미있어서 글하나 올립니다 ㅋ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시대는 어느먼 1998년 겨울 .... 이친구는 아주 시골이면서 아주 유동인구가 없는곳에 살았죠 ㅋ 그런데 이친구가 어느날 동네에 롯데리아가 생긴것 입니다. ㅋ 롯데리아 한창 양미라가 선전하던 그 롯데리아.... 제친구는 중학생이면서 아직 햄버거를 못먹어 봤거든요 ㅋ 그런데 롯데리아가 현실로 다가온것입니다. 그친구는 친구들과 롯데리아개업식?? ㅋ 에 바로 달려간거죠 ㅋ 아침7시부터 분주하게 일어나서 꿈에 그리던 롯데리아 라이스 햄버거를 먹기위해 서울사람들만 먹는다는 그햄버거를 먹기위해 ㅋㅋ 바로 줄을 스고 있었던거죠 ㅋㅋ 친구들이랑 ㅋㅋㅋㅋ 그 추위속에서 오로지 햄버거 생각으로 ㅋㅋㅋ 기다린거죠 롯데리아가 열리자 마자 달려가는 친구 점원에게 ... 친구: 저기요 여기 햄버거집 맞죠?? 티비에서 양미라가 먹는거 그거 파는데 맞죠?? 점원: 예 맞습니다. 고객님... 친구: 그럼 있잖아요 저기 햄버거 진짜죠요??? (그친구는 가르킨건 확대한 햄버거 였습니다 ^^) 점원: 예 당연히 드리죠 ... 친구:친구 1과 2와 3과 상담한다.... 야 그럼 저거 하나만사도 다같이 먹을수있네 ㅋ 하나만 사자... 친구2: 그냥 먹고 남으면 엄마가져다 주어야지 ㅋ 친구3:그냥 사서 싸가자.... ㅋ 그래서 친구들은 햄버거3개를 구입후 앉아있었습니다... 너무 기쁜마음을 다스리지못하고 친구들은 손에 땀을 쥐며 오로지 점원만을 바라보고 있었죠.. 그때 라이스 햄버거 3개 나왔습니다... 점원의 말... 친구: 야 저거 우리꺼 아니야 ... 작아 ㅋㅋ 친구들은 당연한듯 있었습니다. ㅋㅋ 20분후 점원이 햄버거를 들고 와서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친구3: 장난해요 지금 ㅡ.ㅡ 우리 촌놈이라고 무시하냐구 ... 분명 저기 큰거 준다고 했는데 왜 작은거 줘요..... 저희 이동네에서 좀 노는데 .... 우리 무시하면 골로 가요 ㅋㅋㅋ 이렇게 말하자 점원은 당황해하고 ㅋㅋㅋ 점장이 나와서 ㅋㅋㅋ 15분동안 친구들 설득한끝에 친구들은 절대 수긍할수없지만... 동네 아는사람도 많아서 그냥 수긍하고 먹었답니다...ㅋ 그런데 이 친구들이 다먹고 나서 너무 맛있었는지 ... 씁슬한 맘을 뒤로 한체 ㅋㅋ 집에갈라고 하는차... 친구1:(롯데리아 식판을 들고)야 이거 가지고 가야지?? 친구2:그건왜?? 친구1:야임마 이새끼 이거 저번에 저기 식당개업할때 바가지 줬잖아.. 롯데리아는 개업날 이거 가지고 가는거야?? 친구2: 아 넌 역시 천재야.. 친구1:난 서울2번이 올라갔다왔다구 ... 등신....ㅋㅋ 사이좋게 그걸 가지고 당당히 걸어 나왔답니다. ㅋㅋ 지금 그거는 친구네집 화분 바침대로 쓰고있구요 ㅋㅋㅋ 세상에 별일이 다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여자친구보고 속좀 썩이지 말라고해주세요 ㅋㅋㅋ 이름은 토끼씨 입니다.... ㅋㅋㅋㅋ 토끼씨 사랑해 ㅋ 그리고씨드락형 갈구지 마요 ㅋ 정형보다 잘생겼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