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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라운드 사연! 제가 요새 밤잠을 못이뤄요ㅡ 흑흑.. |
: 티쳐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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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3
2007.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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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입니다!
이 별명은 제가 선생님들께 막말을 좀 하다보니 생긴 별명입니다ㅠ
수능은 제가 수리영역을 20점을 못넘는 관계로 치지 못한 비운의 고3 입니다 ㅠㅠ
오인용을 접한지는 연예인지옥 문희준 편부터 봤으니.. 아마 초창기가 아닐까..
사연인 즉슨!
우리 학교 이름이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라는 사람들에게 알리기에는 부담스러운 학교입니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라는 의미로, '교육부 인정 고등학교' 라는, 고등학교 라면 당연한
것을 드러내놓은, 하지만 졸업하면 무조건 부사관임관이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학교입니다.
그런데 제가 고등학생의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고민되는것이 꽃다운 나이에 군에 가야한다는 중
압감에 요새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꿀맛이 난다는 대학물맛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12월 12일
에 제가 기본군사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요새 밤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늦게 까지
일어나있으면서 나는 생각은 건전치 못한 생각이라 점점 죄책감이 더해지네요 ㅠ
게다가 늦게야 이성에 눈을 떠서 좋아하는 사람마저 생기는 바람에 고백을 하자니 곧 군에 들
어 가게 생겼고, 그러자고 그냥 훈련에 임하자니 딴놈이 채갈까봐 또 걱정이네요...ㅠㅠ
2월 말에나 부대 밖의 가벼운 공기를 흡입할수 있을 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훈련 걱정과 이성
친구 걱정에 겨울 밤은 길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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깟뗌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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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 마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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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주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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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이면 사고 치x요. 그리고 한말씀 드리자면 어차피 가야할 거라면 편하게 생각하시길. 오히려 작성자님의 상황이 다른 고3 수험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으리란 생각이 드는군요. 어차피 갈거 잘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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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기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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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에 뎃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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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18
환타맛빤쮸
그것이그것이여
webslin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