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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공중전화 동전 구멍을 음식으로 막은 사연 입니다.ㅡㅡ;; |
: 턱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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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2007.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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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턱아파 입니다.^^
오늘도 조큼 지저분한 사연입니다.(물론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옛날..쫌 옛날..핸드폰이 엄청 귀했던 옛날입니다.
한 여인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오숙자(가명입니다.-오바이트하고 숙취로 고생한 여자)
한참 술을 즐겨하던 그녀는 어느날 만취 상태로 집에 가고 있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돈은 버스비 외에 몇백원...
속이 좀 안좋았지만 돈이 없었기에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
조금 전에 먹었던 음식들이 속에서 요동 치는 바람에
음식들이 역류를 하려는 순간이었습니다.
집에 가려면 아직 3~4정거장은 더 가야하는데...
고민하던 오숙자씨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번 정거장에서 급하게 내렸습니다.
그런데 너무 급하게 내린 나머지 버스에서 내리가 발을 헛디뎌서
굴러 굴러...때굴 때굴...버스에서 내리게 됐죠.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마치 낙법을 하듯이 구르면서 벌떡 일어나
창피함을 조금이나머 벗어버리려고 태연하게...역류하던 음식들은 잊어먹은체...
그리고는 집으로 전화를 하기 위해 공중전화 박스로 다가갔죠.
근데 그 시절 동전보다는 카드 사용이 많아서 동전은 단 한곳 뿐.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동전을 찾는데 그때!!!
잊고 있던 음식들이 감자기 화산 폭발을 하듯이 터지는 것 이었습니다.
일을 마친 후에 정신을 차리고 전화를 하기위해 동전을 넣으려는 순간
동전 구멍을 음식들이 모두 막아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화도 못하고...몸도 아프고...
어쩔 수 없이 오숙자씨는 아쉬움과 음식들을 뒤로한체 집에 걸어가야만 했습니다.
지금 오숙자씨는 술을 끊고 착실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식사 중이시라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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깟뗌 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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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짱깨 먹던 중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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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Man 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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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결코 음식들이라 할수없는............................ 배속에 뜨뜻한 위액에 샤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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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장악 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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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밥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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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linger 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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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다롱다다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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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문제야야야야 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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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한테 밥대신 간식을 주셨네요 ㄹㄹㄹ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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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아파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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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위액에 샤워한...섹시한 음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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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ji666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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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수표 나오는 구멍에 현금카드 넣은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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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기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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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에 뎃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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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맛빤쮸
그것이그것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