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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라운드 사연] 수학여행떄 개가된 친구!	: 아바라이v
	1552 2007.12.18


때는 거슬러 거슬러 2년전이엇습니다. 고2 수학여행떄 엿습니다. 어처구니 없이 짜는 스케쥴을 다마치고 저희는 숙소로 돌아왓습니다. 장기자랑이니 다하고 씻고 자야할 시간 이었어요. 그러나 젊은 저희에겐 두개의 소망이 있엇어요 음주 와 도박 그러쵸 물론이죠 두말하면 숨차죠. 늘 해왓던 거니까요 도박은 숨겨둔 화투장으로 갈증을 해소 시켯지만 음주만을 즐기긴 너무 힘들엇죠 그래서 저희는 2층 숙소 창으로 가스배관을 타고 내려와서 007 알콜대작전을 펼쳤습니다. 그 경주에 있는 숙소에 담벼락은 얼마나 높던지, 하여튼 성공하여 술을 안전하게 저희방에 갖고왓습니다.. 한잔 두잔 마시면서 조용하게 마시고있엇죠 그런데 일을 이때부터 시작됫습니다. 우리 H군이 술에 취햇는지,, 에~에~에~에 에~에~에~에 에~에~에~에 이런소리를 내는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신경을 안쓰자 더크에 ~ 가래끝는 소리로 에~에~에~에 에~에~에~에 에~에~에~에 다 한적하고 자고있는터라 우린 H군에게 조용히좀해 이러다 우리 다 죽어 이런순간마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H군이 그래 내가 죽어야지 내가 죽어야게따 이러는겁니다. 이말을 끝내자 마자 H군은 방문을 뻥 차고 복도를 포효하고 뛰어 다니는 겁니다. 웨~~에에에에~~~우에에에~~~ 그러니 갑자기 선생들이 묶는 방에서 학주 가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창문을 열어 소주랑 안주를다 버리고 불을 꺼버리고 자는척을 하였죠 H군은 밖으로 끌여나가 사랑의매를 맞더군요; 그러다 학주가 H군한테 버럭화를 내면서 너 어디서 이렇게 술을 마셧어! 이말을 하니까 H군은 여전히 에~에~에~에 에~에~에~ 이런소리를 내는겁니다.. 그걸 보고 학주가 206호 애들 다 나와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 죽었따 하는순간 H군이 냅두세요 이런날 술 마시면 안되요 또 언제 이렇게 먹어봐요 ! 이러더니 갑자기 학주한테 욕을 하는겁니다. 학주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 이놈봐라 ~ 이놈봐라! 하시면서 말을 잇지 못하시고 저희는 안절부절못하는데 H군이 학주한테 하는말 선생님 ! 오늘 한마리애 개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오늘 개가 되고 싶어요 이러면서 짖는겁니다 멍멍~멍멍~ 그말을 듣고 저희는 모두 입을 막고 웃고 학주는 기가 막힌지 헛웃음을 치고 그래서 우리는 학주선생님과 음주를 같이 즐기고 학교에서 H군은 모두 개로 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