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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모현동 그녀를 꼬셔라~	: 수원동준
	2009 2007.12.18


연예 상담 이라기 보다는 헌팅에대한 자문 이랄까요?? 어제 알바 자리를 구하러.. 전북익산 롯데마트를 갔습니다.. 대충 구경하고 바람만 쐬고 돌아오는 길에 모현동으로 가는 300번 뻐스 를 탓더렛죠.. 근데.. 원대 앞에서.. 졸라리 큐트한 여성분이 한분 탑승 하시 더렛습니다.. 그러더시더니 맨뒷자리인 제 옆으로 왔쓰스빈다.. 물론 자리가 여기 밖에 없었더렛 스빈까.. 탓겠구나 싶었어요... 종점이 4정거장 넘게 남았고 자리가 많이 비었는데도 이 여성분이 계속 옆에 앉아 계시거군녀 (보통 자리비면 여자분들 혼자 앉을려고 다른자리 가는 것같아서...) 저는 혼자 이러쿵쿵따 생각 을 했더렜습니다.. 이것이 나한테 꽃혔구나!!!!!!!!!!!!! 이게 얼마만의 여자인가 했더렜죠.. 저의 목적이 2정거장 전에 내리시길레 뒤 쫓았습니다.. 여기서 절대 스토커의 이미지를 풍기지 말자는 생각으로.. "저 ~~ 제가 여기가 초행인데요 이마트로 갈려면 어디로 가야죠?" 라고 물었더렛렛습니다. 그러더니 그 분 빵끗 웃으시며.. "어쩌죠~~여기서 이마트 굉장히 먼데.. 택시를 타셔야 겠어요.." 저는 어떡해든 한두마디 더해볼라는 심정으로 다가.. "아.. 버스는 없나요??" 겨우 이 한마디..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그 여성분 분식 집으로 들어 가시더랍니다.. 잽사게 머리를 굴렸죠.. '나오면. 바로 "아 제가 길을 헤메서 굶었더니 배고프네요 식사 같이 하실레요??" 라고 해야겠다' 생각 했스빈다.. 하지만 이걸로 부족 할듯 싶어서리 개그를 하나 준비 햇죠.. 처음엔.. 도에 관심 있냐고 묻어보기로요.. 준비한데로 그 여성분께 빵끗 눈웃음을 떄리며.. "도에 관심있으세요??" "아니요~~" "농담이고요 식사나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바빠서" 말해놓고 보니.. 제가 굉장한 실수를... 아까의 방끗 하던 그녀의 웃음은 사라지고 도망가는 거 였습니다.. 저 깝친거 맞죠?? 혁군님.. 제사연 라디오에 실어 주시고 그 여성분 이름도 전화번호도 모르지만.. 내리는곳만아는데.. 그렇다고 반나절 기다리면 또 치한으로 오해할까봐..(제가 등치가 좋아서..) 도아주싶쇼~~ 긴글 읽느라 고생하셨는데.. 어쩌라고요...ㅋㅋ 여기서 댓글 달리는 데로 실행하고 2탄 올릴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