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생은 어려서부터 코에 코딱지가 잘생성되서
사촌형이 별명을 코딱지라고 만들어주었습니다
저희동생은 취향이 독특합니다
전에살던 집에 있던일입니다
그땐 어려서 부모님과 함께 방을썻어요
동생은 침대 저는 바닥
그런데 저가 오랜만에 침대에서 자려고 하니까 벽에 건포도 가튼게 엄청 많이 박혀있던서에요
불키고 보니까 동생이 판 노란색 건포도 와 파다보니 너무 깊숙히 너어 피가 묻은 빨간색 건포도가 박혀있었어요
저는 보고 너무 더러워서 동생보고 치우라고했는데 동생은 자기도 코딱지가 더럽다고 못치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결국 이사갈때까지 보관했습니다
집보러온사람들이 보고 놀라더군요
그런데 현제까지 그 버릇이 있습니다
저가 평소와 같이 컴퓨터를 하고있었는데 무릎에 자꾸 이상한게 묻었습니다
저는 이게뭐지 ? 하고 책상 밑을 보았는데 동생이 이젠 컴퓨터 책상에 코딱지 다이어리를 만들어놓았던 것입니다
아 진짜 짜증났어요
아마 저희동생이 컴퓨터 하다가 코가 막혔는지 코를파다 휴지도 없고해서 귀찮아서 부친거 같아요
그리고 또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티비가 있는 동생방에서 티비를 시청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동생이 자기방 책꽃이 에도 건포도가튼 것들을 잔뜩 몇년에걸쳐서 박아놓았던것입니다 저는 이제 더러워서 그방에 가지못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도 점점 코딱지에 잠식 되고있습니다
: 짱딸구
1643
2012.07.23
핼로유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