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홈 - 놀이터 - 라디오

		[라디오사연] 오락실 그 누나	: hongtough3
	1391 2012.09.28


거진 10년전.. 그러니까 제가 중학생때 이야기입니다 그당시의 저는 꿈이 락커엿기 때문에 매일같이 오락실에서 노래를 불렷는데 아무튼, 그날도 어김없이 오락실을 간거에요 ㅋ_ㅋ 학교는 집이랑 5분거리이고, 오락실은 집이랑 3분거리여서 학교를 마치고 환복을 한 뒤, 돈 1000원을 들고나와 오락실을 향햇답니다 노래 다섯곡을 부르려고 돈바꾸는 기계에서 돈을 바꾸고 잇는데 갑자기 인근 경X고등학교 누나들이 못지나가게 막는것이엇어요!! ㅜ_ㅜ!! " 500원만 " 헉 씨FOOT. 말로는 들엇는데 설마 이거 삥뜯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은거에요 헐.. 그래도 꼴에 저도 남자라서 강하게 거부햇어요 " 저 이걸로 노래 다섯곡 불러야 되는데요.. " 그러자 그 누나들이 자꾸 그러지 말고 500원만 달라고 하는것이에요 헐.. 그래서 저는 " 아 진짜 이걸로 노래 다섯곡 불러야 되요.. " 라고 소극적인 반항을 해따 ㅋ_ㅋ 바로 그때!! 그 누나들중 한명이 갑자기 제 뒤로 오더니 절 끌어안는 것이엇어요! 헐 모지 ㅋ_ㅋ 근데 중요한건 등뒤로 그 누나의 그.. 아무튼 그.. 아무튼 제 등에 닿는것인거에요 + _ + !! 겉으로는 시크한척 하면서 속으로 엄청 좋아하고 잇는데 갑자기 절 끌어안고 잇던 누나가 내귀에 애교띤 목소리로, " 아잉~ 그러지 말고 500원만~♥ " 하더니 제 귀에 바람을 후~ 하고 한번 불어주는 것인거에요 헐 + _ + !! 순간 머리털이 씨FOOT 쭈삣쭈삣 서면서 기분이 좋앗고 그래서 전 너무 좋아서 500원을 넙죽 주고 말앗어요 아무튼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오락실 노래통안에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고 잇엇는데.. 저는 너무 설레엿는지 노래를 부르면서 자꾸 그누나들이 절 보고 잇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히힛, 아 떨려 그렇게 그 누나들이 절 보고잇다는 상상을 하며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잇다가 이상한 인기척에 살짝 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