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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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라운드 사연] 지하철 사연	: taiji666
	2393 2007.11.13


안녕하세요 혁군님 씨드락님 글쓸려고 보니 뭐 위에 빨간 글씨 어쩌구 써 있는데 아이디 삭제 하실줄은 아니나 모르겠네요.. 다 필요없고 내용 드리댑니다. 퇴근후 지하철 기다리는중.. 다소 험상이 좀 있으신 아저씨 옆을 지나가더니 옆에 교복입은 아이보고 100원만 달라네요 그아이 없답니다.쓰다보니 참 성의 없네요 그렇다고 안쓸놈이 아니죠 제가 ㅋ "야 100원만 줘봐" "없어요" "이 개발 진짜 너 나오면 나한테 100원에 한대다" 이거 어디서 초딩 삥뜯을때 나오던 소리네 하면서 옆을 처다보는데 그 아저씨 학생의 옷을 뒤지더군요 그때 학생이 "왜 그러세요" 하면서 팔을 쳤습니다. 그러자 아저씨 "이새끼가 사람을 치네" 하면서 양싸대기를 날리더라구요 지하철 문은 열리고 둘이 어영부영 타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또 싸대기를 부을때 사람들은 모두 조용 -.- 근데 우리의 아줌마 3명 갑자기 일어나 "우리 아들인데 왜 때리냐" 갑자기 윗통을 까는데 문신이 아름답게 그려있더군요 "누가 이새끼 엄마야" 아줌마들 조용해 지십니다. 그틈에 그놈은 옆칸으로 뛰어가 반대편 문을 잡고 실갱이질을 둘이 하는데 문이 열리면서 학생은 도망질 깡패놈은 따라가고 지하철 안에 벗어놓은 깡패 옷만 덩그러니 마무리 부족입니다. 참나 ---- 여유분 하나 더 드리죠 지하철 안에서 다리 끌면서 돈 받으시다가 갑자기 벌떡일어나서 지하철 선로 내려가시더니 점프해서 올라가서 다시 다리 끌면서 동냥하시는것도 보았습니다. --- 꿈이 있다면 돈 많이 벌어서 미시시피 가서 쉬면서 오인용이나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