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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라운드 사연] 좀 심각한데..봐주세요	: 댐벼봐라
	2045 2007.11.17


씨드락님 혁군님 안녕하세요 ㅎㅎ 라디오 MP에 넣고 돌아다니다 보면 풉하면서 웃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사람들이 보고 지나가는걸 보면...멀쩡한놈이 왜 실실쪼개고 다녀 이표정입니다.. 너무 재미있네요.. 다듣고 또 듣는데도 질리질 않아요 ㅇ_ㅇ 다름이 아니고 사연을 저도 한번 올려보고 싶어서요... 설마 등급낮다고 안해주시는건 아니죠?? 제가 고민이 있어서 그러는데요.. 좀 심각합니다. 전역하고 난다음에 할일이 많아서 좀 뻘뻘대고 다니고 있는놈입니다..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동생이 대전에서 미용직종으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히부랄색히가 동생한테 자꾸 머리도 안긴데 와서 깍아달라고 하면서 전화번호도 알아내서 전화하고 그런다네요... 지 이상형이니 뭐니 이런소리하면서.. 그런데 이틀전에 동생이 그 사람 때문에 폰번호도 바꿨는데.. 그놈이 어떻게 알았는지 저희집으로 전화해서.. 제 친구니 뭐니 하면서 저의 부모님께 폰번호 알아내고 나서 전화해서.. 자기가 남자친군데 어쩌니 뭐니 씨브리 더라구요.. 그런데 동생이 폰번호 바꾼걸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해서 남자친군데 안알려줬나요?? 이랬더니.. 말을 얼버무리고.. 동생이 삐뚤어져 나가는데 뭐 이러다가 ... 제가 아니 내동생이 당신 싫다고 폰번호 바꾸고 연락안받는데 왜 알려줘 이랬더니 어머니 한테 전화한다네요? -_-;; 별 이상한놈 다보겠습니다. 동생에게 확인전화 해보니 .. 저 사람 때문에 바꾼게 맞다는 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걱정되고요 ... 이 사람 사법적으로 어떻게 처벌할 방법같은건 없는건가요??... 아 동생걱정에 잠도 못자고 있다가 오인용에 와서 하소연을 하는군요... 오인용 여러분들 즐거운 주말되세요.. 전 이만 좀 눈좀 붙히고 밖에 나가서 있다가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