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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라운드 사연] 눈마왕	: 단서
	2550 2007.11.16


반갑습니다! 씨드락님,혁군님 업그라운드 매일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사연을 적어 올리는건 처음입니다. 간략하게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24살 전역하고 대학에 들어간 대학생입니다.. 저는 제가 일하던 PC방 사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제가 일하는 시간대는 주말야간알바(금요일밤부터 토요일오전. 토요일 9시부터 일요일아침까지) (★주 : 눈마왕 = 사장이 화난일이나 흥분해서 약간 거칠어질때 눈을 거의 질끈감듯이 해서 눈마왕입니다. 눈도 남희석씨보다 작구요 -_- 그런데 말은 존나게 침착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정산(수금)시간대에 매출이 적으면 특징이 눈이 또 작아집니다.★) 그리고 제 친구는 평일야간알바생입니다. 제가보기엔 PC방 사장 유형이 3가지인거 같습니다. 개악당,순진한편,이도저도 아닌 우리PC방 사장...-_-; 첫번쨰 사고가 터졌던것은 제가 사장으로부터 윈도우XP시디를 빌려서 집에 포맷한 컴퓨터에 XP를 깔려고 했습니다. 잘 설치하고 아무런 문제도 없이 시디는 잘쓰고 혹시 시디에 기스라도날까봐 전용케이스에 담아서까지 반납을 해줬습니다. (물론 사장이 시디를 줄땐 그냥 꺼내서 주더군요 케이스하나 없이 -_-) 그리고 몇일후.. 제친구 평일야간알바에게서 이상한소리를 들었습니다. 친구 : 니 시디 빌려쓰다가 고장냈나? 눈마왕(사장)이 지랄하든데? 나 : 아니 미친.. 시디 반납할때 케이스에 넣어서까지 줬는데 왠 개소리야 (미친..일 그만둘때 보자..눈마왕..) 그 일이 있고난 얼마후 제 친구 알바녀석(평일야간)이 손님이 와우(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안된다고해서 재부팅을 시켰다고 합니다. 손님에게는 자리 이동을 하라고 하고 전원을 내리고 그 다음날.. 눈마왕 : 너 저 컴퓨터 재부팅했었지? 친구 : 아, 네 그게 갑자기 다운먹어서 자리이동 시켜드리고 종료했습니다. 눈마왕 : 에휴. 그때 그걸 재부팅하면 안되지..라고 시작해서 온갖 설교를 친구에게 퍼부었다고합니다. 저도 컴퓨터 제법 만질줄 안다고 자부하는터인데 포맷중에 재부팅한것도 아니고 재부팅해서 컴퓨터가 개걸레가 됬다고 말하는 사장때문에 친구도 열받아서 지금도 한번 터트릴 작정으로 벼르고있습니다. 시디사건이 있고나서 약 보름이 지난후.. 손님중에 좀 친하고 알게 지내게 된 분들이 있었습니다 일명 폐인(?)으로 칭하고 있는데 그날도 보통 다른날처럼 자리에 앉아있어서 자판기 커피한잔 뽑아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손님1: 여기 사장 변태라던데..? 들어봤어요? 나 : 예? 아..뭐 물론 주간대는 다 여자돌리긴 하는데.. 손님2: 여기 이 부근 자리가 다 주간알바는 죄다 여자던데 얼마전에 옆에XX PC방에서 　　　사장이 여자알바 가슴 조물딱거리다가 벌금 냈는데 못들었어요? 그런 소리를 들으니 문득 스쳐가듯 한가지에피소드가 기억이 났습니다. 이틀전일겁니다. 전에 일하던 주간알바가 그만두고 새로운 여자를 고용했었는데 눈마왕이 저에게 물어보는것이었습니다. 보통 사장이라면 일 잘하고 싹싹한지를 물어보고 괜찮냐?라고 물어보는데 이 눈마왕은 자기자신은 발기부전에 조루증환자면서 "이쁘냐?" 또는 "관심없냐?"등으로 일관합니다 딴에 좀 재밌게 써보려고 했는데 100%사실만 적다보니 어색한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거짓말이나 추가된말은 하나도 없구요 100% 실화입니다. 아니 뭔 xp설치하는데 사용한 시디가 고장났다고 하질 않나..다운먹은 컴퓨터 재부팅 시켰다고 고장났다고 하질않나.. 자신은 조루증에 발기부전치료제나 먹는주제에 색한짓을 하려다가 알바한테 변탭니까?라는 소리나 듣는 눈마왕! 이 눈마왕은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오인용형님분들! 회원분들! 댓글 많이좀 부탁합니다! ----- 자유게시판에 있었지만 라디오게시판이 생겨서 이쪽에 다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