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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라운드 사연] 무서운 밤 길..;;	: 선녀선남
	1615 2007.12.16


그냥 예전일 생각 나서 사연 하나 올립니다. 뭐 그냥 있었던 일입니다. 예전 어렸을 중딩때 친구가 피씨방에서 겜 하자며 불러서 피씨방을 갔습니다. 피씨방은 술가게들 위 였습니다 4층 입니다 피씨방을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혼자였습니다.. 문이 닫힐무렵 누군가 손으로 문에 손을 넣고 열어서 탔습니다 저보다 좀 쌔보이는 분입니다 .. 4층 되고 문이 열리자 나가려는대 쌔보이는 분께서 문을 막으며 잠깐만 하더니 다시 문이 다치고 3층으로 갔습니다. 3층은 술집이였는대 오전 시각이라 불 다꺼져있고 음침한 곳 이였습니다 거기서 내려서 쌔보이는분이 돈좀 내놓으라 했습니다.. 수중엔 5처넌 뺏기긴 싫었습니다 엄마에게 공부하러 간다고 받아온 돈이였기에 더 소중하게 여겼기떄문이지요. 막 제 옷을 뒤졌습니다 5처넌이 나왔습니다 그 순간 저는 뺏기면 안되는 생각에.. 울컥하는 마음으로 그 썌보이는 분에게 아가리를 쳐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순간 멈춰있었고... 그 쌔보이는 분도 순간 멈췄습니다.. 둘이 경직 된 상태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 쌔보이는 분이 당황했는지 카만히 저를 쳐다보다 저를 북 떄리듯 어두운 공간에서 마구 떄렸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계단으로 막 도망가더군여..... 그렇게 처음 삥뜯겼습니다.. 그리고.. 2년 반쯤 뒤에 또 같은 그 썌보이는분을 만났습니다. 그땐 학원끝나고 집에 가는 어둠침침한 골목길을 걷고 있었을때 입니다. 옆에서 어깨동무를 하더니 "친구인 척 해" 하면서 저를 놀이터로 끌고 갔습니다 그 썌보이는 분은 저를 모르는것 같았나 봄니다 . 근대 저는 똑똑히 그 쌔보이는 분 얼굴 기억했기에 또 봐서 당황했지요. 돈 있냐고 했는대 돈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제 옷을 뒤지면서 돈이있으면 있는 만큼 맞는다 그랬습니다. 그땐 진짜 돈없었습니다. 그러더니 그 썌보이는 분이 " 이 뭐새키 " 하면서 막 때리고 그리고 또 도망 가더라구요 .. 맞고 재수없어서 집에가는대 아파트 뒤쪽에 넘어갈수있는 벽이있는대 맨날 거길로 벽을 넘으면 집을 빨리 가는 곳이여서 오늘 도 재수없어서 욕하면서 가다 평소때와 같이 멋있는 포즈같은 포즈로 벽을 "하 !" 하면서 떨어지면서 "척!" 착지를 잘하고 이제 고개를 드는대 둥그렇게 날라리 같은 분들이 앉아서 모닥불을 피우면서 있더군요.. 순간 너무 뻘줌 했고 저는 당황해서.. 그냥 조용히 그자리를 피하려하는대 "저 뭐새키 뭐야. " 하면서 또 그 날라리분들에게 또 맞고 난뒤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겁나 정말 재수없는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3년뒤 또 쌔보이는분을 만났는대 그형이 절 보고 오는 거였습니다. 저는 이제 그때 운동도 했고 성장좀 한뒤라 몸에 자신이있었습니다. 근대 그 썌보이는분은 아직도 그때와 같이 키도 똑같고 몸집도 똑같았습니다. 저는 순간 생각했지요 " 이번에도 놀이터 가는거면 이젠 내가 겁나 줘 패버릴거다... "라 생각 했는대 저에게 와서 어꺠 동무를 하며 저를 보며 친한척하듯 길을 물어보면서 돈좀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없다고 뿌리치며 꺼지라는 말을 했지요. 그러더니 조용히 몸을 돌리며 쌔보이는 분이 가더군요.. 한동안 안보이다 요즘 가끔 그 음침한 길에서 쌔보이는 분? 이제 약해보이는분 이군여. 그 분을 보는대 저를 보고 눈을 피하더군여.. 가끔 생각합니다. 예전에 맞은게 있는대 줘 패버릴까 생각듭니다 저보다 몸집이 이젠 작기때문에.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