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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라운드 사연] 모르는 여자한테 맞었습니다 |
: 김정일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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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
2007.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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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혁군님 씨드락님 혹시 있으실지도 모르는 김창후님 데빌님 식맨님 또 누군지 기억이 안나지만 안녕하세요
저는 노는거 좋아하고 여자좋아해서 몇일전 여자친구랑 깨진 순수한 중학생입니다.
아 제가 오늘은 이상한 모르는 미친여자한테 맞은 사연을 올려볼까 합니다.
제가 책읽는것을 좋아해서 혁군님 처럼 토요일마다 친구들이랑 책빌려서 종점에서 종점까지 버
스 맨 뒷자리에 타서 죽치고 책만 읽는게 취미여서 매주 토요일마다 책을 빌려서 버스에서 책
을 읽습니다. 그런데 2주전 책방에 새로운 알바생이 왔더군요... 이쁘장하게 생긴 제 또래의 여
자아이인데 평소같았으면 작업을 걸었겠지만 실연의 아픔으로... 여튼 그런데 이 여자아이가 친
구들과 책을 고르고 있는데 저를 이상하다는 듯이 막 야리더라구요... 그러고는 저는 얼른 책
을 빌려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번주 제가 다시 친구들과 책을 빌리고 있는데 이번엔 그 여자
아이와 그친구인지 모르지만 2명이 있더군요... 근데 이번에도 여김없이 책을 빌리는에
야리더라구요... 마음같았으면뭘야리냐고욕이나 한바가지 해주고 싶었지만 이쁘니까 패스했구요
그런데 이 미친여자가 친구랑 나가는데 몰래 따라오더라고요... 저희가 모르는지... 그러더니
제가 버스를 타니까 그때까지 유심히 보더라구요... 저희는 막 뭔가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뭐 이빨에 고춧가루 낀거 말고는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주에는 그 미친여자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행이다 하고 버스를 타니까 그 미친여자가 이젠 버스안에 있더라구요...
저희는 모른척하고 뒷자리에 탔는데 마침 자리는 꽉차고 할아버지 할머니 여러며이 오셔서 자리
비켜드리고 서 있었습니다. 버스는 만원이 되었구요...
그런데 한번은 급경사가 있었는데요 갑자기 그 미친여자가 하이힐을 신고 제 발을 세게 밟더니
미끄러지면서 주먹으로 제 얼굴을 쎄게 빡 치더라구요... 저는 놀라서 그여자를 빤히 봤고 그
여자는 고개를 숙이고 다음역에서 내리더라고요...
저는 황당하고 쪽팔려서 저도 내렸구요...
어쩌죠... 무섭네요...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아 책반납하고 빌리기가 무섭네요...
그 책방이 싸고 재미있는책이 많고... 알바하는 누나들도 이쁜데... 그여자만 아니면...
혁군님 씨드락님 어쩌죠?
미시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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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ㅣ 200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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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섭다 길어서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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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그것이여 200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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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김정일님 글 보구 뜨끔 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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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Movp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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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실수인것같은데 ..그냥 무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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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Movp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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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보니깐 버스타다가 갑자기 출발해서 손잡아못잡고 할머니 턱을 친사연이생각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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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o2002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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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중학생이시랫는데 알바생이 중학생인가요..? 또래라면.. 태클은아닙니다 그냥 궁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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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칩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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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 길어, 물론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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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몽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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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피구왕 통키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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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탐정빨갱이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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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작성이 ㅈㅅㅈㅅㅈ태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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깟뗌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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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르는 여자한테 똥침당했습니다..돌던져서 마쳤어요..ㅎ;; 망할 똥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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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오는길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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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연이 기네요 ㅋㅋ 혁군님이나 씨드락씨는 뭐라 하실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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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단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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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중학생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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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령김창후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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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여성분이네요 ! 우리나라 국군에 입대하길 권장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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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h0307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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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짧고 간결해서 좋네요. 그 여자를 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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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팝니다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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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개숙이고 있는데 아줌마한테 얼굴에 니킥맞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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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팝니다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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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니까 짱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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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Man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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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급경사라 차가 기우는바람에 ..실수로 그런건아닐까요?? 그래서 자기도 당황해서 내린거아닌가요 ㅎㅎㅎ 작업같은디 ㅋㅋㅋㅋㅋㅋ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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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또모냥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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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 예병할..ㅋ 욕을했어야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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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찌드락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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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하네요 읽진 못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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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햇어501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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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아니라 당신이이상하신듯;; 아니뭐 잘못친것같고 무섭다니;;중학생이 라디오들으면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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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주 20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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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쪽팔리겠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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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님 20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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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르는 남자가 친구인줄 알고 x침도 가해답니다.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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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Ρ혁군 200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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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내가 웃겼어 미시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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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ㅣ 200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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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여자 오늘또버스에서 만났네요... 그리고 다가오더니 저번주에는 죄송했다고 사과를 하는데... 무서워서 피해다녀요... 다행히 오늘은 다행이 안맞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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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상이뻐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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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겟네요 열심히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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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르손 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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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그런여자는 흠,,,, 친구들을 대동해서 똑같이 대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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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mfp45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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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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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기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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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에 뎃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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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