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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지인사칭범죄 대처법	: 깔깔깔깔
	1313 2012.06.12


안녕하세요 오인용회원분들! 요즘들어 개인정보를 해킹한뒤 메신져나 문자등을 이용해서 지인을 사칭한후 돈을 입금해 달라는 사기가 극성인데요.. 이일에 대해서 제가 들은얘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일단 그놈들의 수법은 이러합니다. 1. 개인정보를 해킹 or 불법구매한다. 불법구매경로는 90퍼센트가 p2p사이트에서 이루어 진다고함. ex) 파일노리,쉐어파일,~~디스크 등등 ※여기서잠깐. 이부분은 안읽으셔도되는데요 p2p싸이트는 원래 쓰레기덩어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쉐어파일이라는 싸이트를 예를들면 알바천국한테 돈받고 검색창에 알바몬을 검색할시 자동으로 알바천국창이 떠지는 악성코드를 뿌려놓고 걸렸는데도 배째란식이더군요.. 무슨일이든간에 p2p싸이트는 컴퓨터에 오함마질하는격입니다.. 2. 빼낸 신상을이용해 메신져등을 이용해서 그사람의 지인,친척에게 접근함. 3. 일단 돈을요구한뒤 눈치채는것같으면 쌩까고 입질이오는녀석한테는 자신이 소유한 대포통장의 번호를 알려줌. 이때 일부러 1자릿수정도 다르게 불러줌. 예를들어 2455면 2454같이 하나를 틀리게 말해줌. 일부러 다르게 말해주는 이유는 수법을 눈치채고 신고를 위해 통장번호를 알아내려는 사람이 대부분이기때문에 일단 틀리게 알려주고 피해자가 계좌번호가 잘못된것같다라고 하면 제대로 낚였다고 판단하고 그때 진짜 계좌번호를 알려줌. 4. 돈이 입금되면 바로 대포통장에서 현금으로 인출한후 통장을 해지함. 이후 경찰서에 신고하면 다른사람의 명의로된 대포통장인데다가 해지해버렸으므로 추적하기 어려움. 이렇게 4단계로 나눌수 있습니다. 그럼 통장번호를 제대로 알려줬을때 바로신고하면 되지않느냐? 아닙니다. 요새 이런범죄가 하도 판을치기때문에 경찰나리께서는 현금피해가 없을시에는 신고조차 받아주지 않는다 합니다. 물론 맘씨좋은분 만나면 형식상 신고는 받아주겠죠.. 그럼 어떻게해야하느냐!! 진짜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진짜로 돈을 넣으면 됩니다.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500원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형식상으론 금전피해를 본 경우이기 때문에 경찰에서는 신고를 받아줄수밖에 없습 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대포통장을 판사람이 잡혀서 벌금을물고 사기친놈도 잡혀서 사기죄로 고소됐다고 하더군요.. 결론 - 지인사칭사기범이 접근해온다면 500원입금하고 족치자! 이상 깔깔이의 실용적인 사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