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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배우가 되고싶은 톡이의 간절한 사연 |
: 신개념까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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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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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20살 청년 톡이입니당~~
음...언젠가 저에게 꿈이 생겼답니다 그것은...바로바로 배우입니다..
막연한 것이 아니라 제가 성격테스트,적성테스트를 다 받아봤는데 배우,작가,PD등등 예술 쪽으로 맞는다고 나왔더군요...
이유인 즉슨...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세세하게 감정을 잘 이끌어내서 잘할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배우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지금은 어설프게 우는 연기를 하는데 몰입하면 1분안에 글썽글썽..... 해지는데....ㅜㅜ
노력을 많이 해야겠죵....
무튼 제 고민 2가지입니다^^
첫번째!!! 엄마가 반대하셔요.....으......ㅠㅠㅠ 대학 예술대 간다니깐...거기나와서 머 할꺼냐구... 등록금이랑 자취세랑 각종 식비 아깝다구....하시고요....
두번째..... 제가 아시다시피 미시시피(개드립) 자신감이 없어요 집에있을땐 누나가 또라이라고 할정도로 활발한데
남들 앞에서면 갑자기 졸라 소심.....레알....소심.....
그건 남들앞에 서는거 하다보면 극복 될 수있다는데..
자신감만 조금만 더생겨도 진짜 또라이처럼 막 길거리도 휘저을 수 있을꺼같아요..
혁군님,씨드락님,창후형 저 어떻하죠???
뭐가문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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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폐인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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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군대부터 ㅋㅋ 군대갔다오면 뭐든 다 해결됨 예전에 필살기씨도 군대간다고 했는데 지금은 다 아저씨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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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안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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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성에 맞다고 해서 재능이 있는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그랬으면 전세계 사람들 다 판검사 되고 회계사 되고 난리났겠소ㅋ 그냥 과학적이고 평균적으로 나오는 테스트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충고하는데요 연기는 개드립이 아닙니다. 또라이처럼 활발하다고 해서 연기잘하는것도 아니구요. 배우되는게 되게 가볍게 보시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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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안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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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 들어가시기 전에 학원부터 다녀보세요 ㅋㅋ 얼마나 빡센지 경험도 좀 해보시구요. 님에게는 아직 어머님 반대에 맞써싸우실 '이유'를 못찾으신거같아요. 참고로 혹여나 학교 들어가셔서 이 얘기 하면 사람들 다 콧웃음칠겁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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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까톡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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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는 배우를 가볍게 본 적 없는데요??ㅎㅎ 빡센거는 경험 못해봐서 솔직히 잘 모르지만 어쨋든 저에게 하고 싶은 간절한 이유가 있는건데 조금 말투가 공격적이시군요?? 빡센거는 제가 해봐야 알겠죠?? 그리고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습니까?? 저는 굶어죽더라도 연기자하겠다 이마음에서 조금이나마 힘을얻고자 이렇게 쓴글인데 댓글이 보기 좀 거북하군요?? 그리고 성격이 평균치인거 누가모르나요? 개개인이 다 다르겠죠 조금씩은 물론.. 그치만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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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까톡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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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5만원씩 전문가에게 상담받고 있는 처지이고 전문가이니 그분이 저를 잘아실텐데요?? 님보다는 괜히 추천해주신건 아니지 않겠어요?? 그리고 여기서 표현한 똘끼는 대중앞에서 주눅들지않고 자신감있게 감정을 이끌어낸다는 의미에서 똘끼라는거지 정말 또라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이제막 자라나려는 새싹에게 침을 뱉으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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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002103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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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용 사이트에서 개드립 치시는 보면 이글 개구라인거 같은데? 오인용 사이트에서만 하는것처럼 하면 배우 일도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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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안 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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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괜찮은 새싹이라면 침 안뱉습니다.ㅋㅋ 간절한 이유가 있고 굶어죽더라도 연기하고싶으신 분이 옷사고 안경사는데 50만원 이상 쓸것 같지는 않네요. 게다가 조절도 못하면서 까지 말이죠. 제가 배우란 직업을 잘 모르면서 지껄인거 아니고요, 님 잘 모르니까 추천하지도 않았아요. 괜히 까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는 깐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연기학원에서 강사하면서 님같은 애들 봐서 한번 말해본거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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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안 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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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기회에 전문가에게 수동적으로 상담에 의해서가 아닌 자기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돌아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내가 좀 말한 쓴소리가 침뱉는걸로 들리고 공격적으로 들리신다면야 할말 없구요. 제가 틀린거 같으시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시던가요. 님이 어찌되든지간에 저야 별로 상관도 없는 일이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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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안 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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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은 뭔가가 간절이 되고 싶다고 쓴 글 치고는 가벼워 보였고 배우란 직업이 어떤 것인지 맛이라도 본 입장에서는 불쾌했기 때문에 그렇게 적었습니다만 본의아니게 님의 의지를 욕했다면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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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fire79 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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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안지우고 남겨논걸 보니~진짜 배우가 되고싶은건가?ㅋㅋ 재능이있다고 다 배우 못됨~그쪽세상에는 빽도 돈도 필요함~! 더럽지만 현실임~!원빈처럼 잘생겼뜸? 그럼 도전해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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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다큐멘트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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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예술대아니어도 배우는 할수있지않나요? 부모님원하는대학다니시면서 틈틈히 연기연습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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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ig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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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꿈을 위해선 구체적 목표가 있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 구체적 목표를 단언 할 수 있는게 열정이고 그 목표를 확고하게 믿을 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 가리시지 말고 상식에 벗어나는 추진력을 보이실 수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비르안님. 더 잘 견뎌내고 힘든사람이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고민하고 힘들어할 자격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배부른소리라 못 마땅해하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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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ig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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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민을 이해해줄 수 없는 사람은 아무리 큰 아픔을 가졌다 해도 다 허영의 일환일 뿐임을 명심해주십시요 허영은 남을 돕는 기제가 아닌 남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기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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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ig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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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고 최소한 그에대한 미안함 없이 곧바른 말을 하는 건 직언이 아니라 그냥 함부로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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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ig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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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르안님을 욕하는 건 아니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약간 비르안님에게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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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안 201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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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왓. 나왔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말.... 근데 님이 하신 말씀 다 맞고 전적으로 제가 실언했다는 것을 동의하기 때문에 그냥 암말않고 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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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ffyend
오인용오홍
깔깔깔깔
양보하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