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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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 수학여행	: K투화이트
	1498 2007.12.27


안녕하세요 혁군님과 씨드락님 그리고 김창후이병님 잘 계시는지 제 친구 중 목소리를 따라하는 얘가 있어서 들을떄마다 되게 웃겼는데ㅎㅎ 그리고 혁군님은 미국 잘 갔다 오셨는지? 그리고 미국에서 총 않 맞았는지 궁금(90%)하기도하고 걱정(10%)하기도합니다. 사연을 처음써봐서 잘써질지는 모르겠지만 읽혀지길 바라며 사연을 말합니다. 12월달에 수학여행을 갔었는데 가서 돈은 돈대로 나가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온 머리에 피도않마른 중3입니다. 일단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갔는데 갈때까지는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비행기도 타보고요 초딩때 제주도를 가족끼리가서 그러고 비행기를 잘않타서 약간의 설래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주도에 가서 바로 한 일은 바로 졸업 앨범을 찍는것이었습니다. 거기가 식물원이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을 못하겠고요. 하튼 가서 한것은 사진찍은거 밖에 기억이 않나는건 뭘까요? 그리고 바로 숙소로 갔는데 차안에서는 뭔가 많이 부족한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억을 되새기며 일정표를 봤는데 뭔놈의 일정이 널널한지 한 40만원정도 들었는데 거의 비행기 값이 20만원이 날라가는것이었습니다. 거의 반을 떼먹고 반가지고 관광을 하자니 정말 암울한 관광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숙소는 거의 호텔수준이라 다행이라 여기고 숙소에서 쉬는데 창문을 넘어 다른 방을 보는 순간 아주그냥 고혈압될걸 겨우 막았는데 이유는 우리방은 딱딱한 바닥에서 자는데 창문밖에 다른방은 2층 침대가 있던것입니다. 그것도 그방이 우리반에 다른 호실이었습니다. 그것도 짜증이 대판 나는데 선생님 숙소를 보니까 제대로 된 호텔이라는걸 느꼈습니다. 더이상 고혈압을 막기위해서 저녁을 먹으려 갔는데 반찬중에 잡채가 있었는데 당면이 크흑 딱딱하고 붙어있었던겁니다. 뭐 그걸 먹는다고 죽지는 않지만 그래도 돈내고 왔는데 너무 성의가 없는거 같아서 더욱 짜증나는것입니다. 그러나 학생이 무슨 힘이 있나요. 그냥 먹었죠. ㅠㅠ 다음날 다른 일정은 거의 말해봤자 심심하실거 같고 마라도를 간걸 말해 드리겠습니다. 마라도를 가는 이유가 딱 하나 국!토! 최!남!단!이라는 헛소리를 까면서 가는것 입니다. 거기 말고 도깨비 도로가 훨 재미가 있을거 같은데 돈에 이런 쓸헥같은 섬에 출혈을 한다에 흰머리가 늘어가는거 같았습니다. 뭐 날씨도 이런 제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리고 한 5분 걸었나? 갑자기 비바람이 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제 준비성이 발휘하며 우산을 꺼넸는데 휴대용이라 되게 약한것이었습니다. 하튼 한바퀴를 돌아야한다며 선생들이 인솔하는데 가다가.....우산이 뒤로 뒤집어지고 연결부분이 끊어지고 아주 암울하고 힘든 여정(?)을 하고 다시 배를 기다리는데 제주도로 오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파도가 조금 더 심했어도 우리는 마라도에서 못나왔답니다. 그래서 좀 놀랐는데 날씨는 그게 알게 뭔지 오면서 파도가 아주심해서 토사물이 나올뻔 했답니다. ㅎㅎ;;;; 그리고 그런 날씨떄문에 부상자도 있고 어떤에는 눈을 다치기도 하고요. 돈을 돈대로 써버리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이거 더이상하면 고혈압이 생길거 같아서 사연은 여기까지 씁니다. 아참 저 고딩 되는데 이미 키가 180때라서 대학생 취급 받아요. 제위로 형이있는데 고3이거든요? 근데 아래집할머니가 형하고 오인해요.(형의 키는 170때;;;) 수염을 않밀면 성인 취급하고요. 피방주인 아저씨가 있는데 중딩,고딩만 싸게해준다는 곳에 갔는데 왠 아저씨 취급을 ㅠ.ㅜ 좀 위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