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슈입니까?
닉네엠입니다. 아침잠을 줄이며 일어나 똥을 싸고 학교에 다니는
막장 고딩입니다.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해보면..
때마침 오늘은 제 생일 입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만나서 피자도 처먹고 노래방도 처가고 피씨방도 처갔습니다.
그리고 재밌게 놀고 늦은 시각 집을 향해 친구들과 걸어가는데. 웬 허름한 식당이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맛이 처없기로 유명한 곳이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이 식당 앞에서
싸움이 일어난 것입니다. 싸움의 대상은 그 집 할매와 젊은 알바생이었습니다.
대충 들어보니 이놈의 개이새이끼이가아가 하면서 할매가 욕을 하자.
대가리가 노란 젊은 알바생이 할매에게 왜 월급을 안주냐고 지랄지랄을 하는겁니다.
그렇게 둘이서 한참을 싸우다 그집 할매의 아드님같은 중년인 아저씨가 오셨습니다.
아저씨는 할매와 젊은 알바생을 중재하고 있는데 젊은 알바생이 똘기가 하늘을 치솟아
아저씨에게 욕을 하면서 너 같은 새끼 한방이면 간다 꺼져라 하는 게 아닙니까..
아무리 사정이 있어도 이건 좀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찰나에
근처에 계신분들이 경찰서에 신고를 해 경찰서로 끌려가버렸죠.
주위에서는 누가 멀 어떻게 잘못했네 하면서 욕을 하는데 참 미시시피 하더군요..
미시시피가 무슨뜻인지 모르지만.. 사연은 여기까지 입니다.
: 닉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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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6
jihun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