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혁군님 씨드락님 이미알만한분들은 다아는(?) 청주에사는 고딩
밥은먹고하는겨?입니다.(라디오들으면서보니까 의외로 청주분들이많으시더군요)
예전에 사랑문제로 자유게시판에다 적었는데 라디오에 나오진않더군요. 아 쓸데없는얘기는
제쳐두고 뭐가문제야 사연 시작하겠습니다.
약 40일전 18년 솔로부대... 낼모래면 솔로부대 별다는게 멀지않은 저에게 여자친구라는 불명예
제대에 이유가 생겼습니다. 관심이 있었는데 창피해서 차마말하진못하고 전화로 나 너한테관심
있다고 하자 그 애도 자기도관심있다고했습니다. now 여기서 말 끝난거아닙니까? 서로관심있다는데 그래서 사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몇주 지나지 않아서 여자친구는 우울한 목소리로
자기가 절 좋아하는건지도 잘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처음에 사귈때 말했습니다. 난 절대 널 차지않는다고 우리가 깨지면 니가 날차는거지 내가 널차진않는다고요. 전 제 성격상 여자 우는 꼴 절대못봅니다. 그리고 여자가 돈내는것도 절대못봅니다. 친구들하고 아는 누나 형들도 처음에 너무잘해주면 나중에 피곤하다면서 뭐라고했지만 전 제 최선을다했습니다.(아 제자랑을하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그게부담스러웠던걸까요? 전 아직 여자친구랑 헤어지고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하면
저는 매달리지않고 헤어질겁니다. 그게 그친구에 대한 예의고 배려니까요.(우리나라사람들은
헤어지고나면 개쉑히 말색휘 나오는게 다반사더군요.) 아직은 자기맘을 정하는중이라고 하는데 하루하루지날때마다 속이 타들어가는걸넘어서 제 횡경막은 흰재 밖에 남지않았습니다.
혁군님 씨드락님 김창후님 데빌님 들으실랑가모를 씩맨님과천팀장님 그리고 5p유저님들 전 어떡해야되는걸까요? 제가 어려서 아직 사랑을 모르는거기때문에 제가문제인가요?
제발 가르쳐주세요.
그럼 사연 이만여기까지 올립니다.
p.s 이글이 라디오에 올라가서 많은분들한테 조언을 듣고싶네요.
깟뗌2007.12.01
덥치는 수밖에;;
다이나믹듀얼2007.12.01
너무 잘해줘서 그런듯?
미스터똘구2007.12.01
잘 모르겠음.ㅋ 아, 솔로부대 별은 20년은 넘어야 달아드립니다.
낯선그리움ㆀ2007.12.02
정말 좋아하지 않는 거일수도 있죠 저도 제가 좋아하지 않는데 사귀어본적은 있습니다;;
조재찐2007.12.02
밥은 먹고 하고 있습니다.
웃랄찔2007.12.02
전 실제로 발로 차였습니다
KERBEROS2007.12.02
음....물론 매달리거나 하는건 좀 아닐지 몰라도 여자쪽에서 좋아 하는지 어떤지 모르겠다고 하는거라면 밥먹고님 맘을 더 어필 해보는건 어떨까요.,,제가 사랑하던 사람도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제가 더 확실히 좋아한다고 어필을 했던거 같네요;;;
밥은먹고하는겨?2007.12.03
고맙습니다. 특히 켈베로스님 충고고맙습니다. 하지만 전 충분히어필하고있지만 이제 그것도 지쳐가네요
: 밥은먹고하는겨?
1777
2007.12.01
셈퍼파이
飛刀s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