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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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뻑은이제그만~~~	: D.Beckham
	2549 2007.11.12


안녕하세요 수능을 앞두고있는수험생 D.Beckham입니다 바로사연들어가겠습니다 제가 고2 2학기말에 일어난일입니다. 저희반에 자뻑을 드럽게 잘하는애하나가 있었습니다 체육시간에축구할때도 지가 제일잘한다며 원톱시켜주면 청계천물난리슛을날리고 쉬는시간에 노가리를 까다가보면 갑자기와서 자기가 타고오는버스에서 여학생이있는데 그여학생이 자기를계속 처다보면서 좋아하는거같다고 개소리도합니다 아무리생각해봐도 그럴정도로 잘난애도아니고 키는 178정도에 몸무게는 110키로정도에떡대인데 계속이런소리를하고 욕먹고다닙니다. 그리고 시간이지나 고3이되기전 2학년겨울방학때 공부좀해볼려고 단과학원을끊었습니다 근대 저희반친구들도 같이듣겠다고 여러명이 수강증을끊었더군요 물론 자뻑잘하는친구도끊었죠 결국 친구들과 다같이모여서 늦은시간에 버스를타고 학원으로 가고있었습니다 그런대 갑자기 어느여대생인것 같은분이 무거운짐을들고 버스를타서 버스자리를찾는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리는 이미 다차있었죠. 그래서 제가 앉아있던자리에일어나서 "저기요 여기앉으세요"이렇게말하고 자리를양보했습니다 그여대생분은 "고맙습니다..."라고하며 밝은 미소를지으며 자리에앉았습니다 그런대 그여대생분이 제게 미안했던지 주머니에서 초콜렛을하나 주더군요 저는 속으로 "뭘이런걸다..."이러며 고맙습니다라는 말과함게 받았습니다 그런대 이상황을 다지켜본 자뻑친구는 제가부러웠는지 친구들과저에게 "야 나도 초콜렛받아볼래"이러면서 그여자분에게 다가가 "저도 초콜렛주세요~"이러는순간 버스가 갑자기 좌회전을했고 자신에 몸무게를 감당하지못했던 그자뻑친구는 그여대생 무릎위로 110키로의 몸을 날렸습니다 그순간 그여대생분의 표정은 정말 가관이였습니다. 언뜻봐도 마른체형이였기에 코끼리한마리가 꽃사슴을 덮치는듯한 상황이되었지요 그여대생분은 표정이굳어서 다음정류장에서 내리고 저와친구들은 엄청웃었습니다 그래도 그친구는 창피하지도않은지 꿋꿋하더군요 그리고 버스에 내려서 학원으로 향하고있었습니다 그런대 그장소가 역근처라 젊고 이쁜 여자분들이 거리에 많았습니다. 이순간 갑자기 그자뻑친구가 지딴애는 아까버스에 일을 만회하려는지 저와친구들에게 저멀리서 저희쪽으로 오고있는 여자분을가르키면서 "야 내가 저여자 번호따본다"이러는것입니다 저와친구들은 저새낀원래저러니까 그려려니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거왠지 재밌겠는데?"속으로 생각하고있었지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꼬실건데?"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그자뻑친구는 "내가 저여자앞에 지갑을모르고 떨어뜨린척할거야 그럼 저여자가 주워주겠지? 그럼내가 자연스럽게 연락처를물어보는거지...어때?ㅋ"이러면서 썩쏘를날렸습니다 어느덧 그여자분이 저희와 가까워졌고 그자뻑친구가 작전대로 지갑을던지는순간 제친구하나가 "나이쓰!"이렇게 외치며 지갑을 힘차게 3차선도로로 향해 차버렸습니다 그여자분은 지갑을처다보며 유유히 지나갔고 멋진포물선을 그리고 날라가던 그지갑은 5대정도의 차량에 수차례밟히고 걸레가되었습니다. 지갑속안에 버스카드며 주민등록증은 가깨져버리고 저희들은 배를잡고 굴렀습니다.그주위있는 사람들도 저희쪽을보며 웃으시는분들도 있었습니다.결국그친구는 학원끝나고 걸어가야만했습니다 하지만 이친구는 저와 3학년이되어 같은반이되서도 자뻑증세가 줄어들기미가안보이네요 어떻게하면 이친구가 자뻑질을안하게될까요...? 그리고 수능이바로코앞인데 열심히 공부한 친구들과같이 원하는대학 꼭갔으면좋겠네요 모든수험생들 화이팅입니다!! 사연이 지루했는지모르겠네요 아무쪼록 끝까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