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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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입니다요!]역시 아줌마는 대단해...	: 飛刀sw
	3001 2007.11.12


안녕하세요~ 혁군씨 씨드락씨 저는 인천에 사는 한 중학생 입니다... 사연이 당첨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사연은 혁군씨가 읽어줬으면 좋겠어요...이유는 아시죠..? 아! 그리고 닉네임은 '비도승우' 입니다 앞에한문은 아시겠죠 뒤에 영어 sw는 '승우' 를 줄인겁니다 ㅎㅎ 그럼 사연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고있는데 지하철에 눈이 안보이셔서 바구니 하나들고 라디오틀고 지팡이로 이리저리 휘둘르면서 다니는 한 늙은 아저씨 한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돈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 어떤 꼬마아이 두명이서 지하철에서장난을 치다가 그 눈이 안보이시는 아저씨와 충돌하였습니다 그아저씨는 살짜쿵 넘어지셨습니다. 동전은 바구니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동전을 사람들이 주워 주더군요 저는 앉아있었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눈이 안보이시는 아저씨가 넘어지신것 때문에 좀 아파보이셨습니다... 충돌한 꼬마아이 두명은 형제인듯했고 초딩 1~2학년 정도되보였는데 그 초딩들의 엄마가 오더군요 와서 아이들에게 다친곳없냐고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냥 아이들을 대리고 가만히 서있더군요 넘어진 아저씨에게는 미안하단 말도 없었습니다 그 넘어진 아저씨는 상황을 눈치챈듯 했습니다 눈이 안보이지만 그 초딩들의 엄마가 좀 큰소리로 아이들에게 "어머 괜찮니? 그러니까 이런대서 뛰지말라고했잖아" 이런식으로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 그 아저씨는 좀 화가나신듯했습니다.. 그아저씨가 "아니 내가 아무리 이렇게 살아도그렇지 사람을 그렇게무시하고 미안하단말도 않하는겁니까...?" 이렇게 힘없는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초딩의 엄마는 짜증나는 말투로 "뭐 애들이 장난치다가 그럴수도있죠 뭘 그런걸로 그러세요" 이러는겁니다. 그러면서 만원짜리를 아저씨 손에 쥐여주면서 "에이 정말 이거면됬죠" 이러는겁니다 그때마침 역에도착... 그 초딩의 엄마는 내리더군요...그리고나서 그아저씨는 힘없는 걸음으로 걸어서 다음칸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지하철 안은 조용해졌습니다... 정말 무개념 초딩도 아니고 무개념초딩의 엄마까지 무개념 이라니... 정말 가서 몇대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 그럼 사연 여까지 입니다 ㅎㅎ 사연 분위기가 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