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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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라운드 사연] 고등학교 교육방침 제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 SEpiroce
	2740 2007.11.12


씨드락님 혁군님 안녕하세요 계시다면 김창후씨도 안녕하십니까 그 아시는분들만 아시는 스토커 사건이후로 간만에 올리는 사연이네요-ㅅ-;;ㅋ 제가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아시는분들만 아시다시피 미술학도랍니다 소이 말들하시는 예체능계열 학생이요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정말 일찍 학교를 가고싶어서 맘잡고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일어났습니다 근데 이런 빌어먹을 버스가 몽땅 만차인겁니다 그래서 콜택시를 불렀더니 택시가 남는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께 부탁해서 어머니 자가용을 타고 학교를 갔죠 아 참고로 저는 남동생이 둘이라서 부모님이 저를 그리 많이 못챙겨줍니다 동생들도 지각을 안하려면 어머니께서 아침에 뒷바라지를 해주셔야하는데 오늘 저를 학교까지 태워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지금 갑자기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요 ㅜㅜ 내일 학교가야돼서 병원에 못가있는게 너무 슬픕니다 ㅜㅜ 뭐 일단 학교를 갔습니다 정각 8:00 AM 이었죠 교문에 들어서서 좆빠지게 뛰었죠 저희반은 8시까지만 들어가면 지각은 면합니다 근데 그 C발 학생주임도 아닌것이 머리는 귀두컷인것이 선생님인지 뭔지 저를 갑자기 붙잡고 청소를 시키는 것입니다 제 앞에 지나가는 여학생은 그냥 보냈습니다 -ㅅ- 그래서 열심히 청소를 하고 교실을 들어갔죠 근데 이 미친 담임이... 예체능 계열 학생들 담임은 왠만해선 다 싸이코죠 이 미친담임이 글쎄 야자를 하라그러는 겁니다 오늘도 미술학원을 가야돼는데말입니다 저는 일부러 지각한것이 아니지 않십니까 -ㅅ- 청소시킨 선생이야기를 해도 막무가내로 완존 생 ㅈㄹ을하면서 야자를 남기려는 것입니다 ㄱ- 결국 야자했죠 뭐 샹 대한민국 모든고등학교들에게 불만 많습니다 정말 예체능 계열 학생들은 미래가 없습니까?? 다른애들이 비싼 고액과외 하는동안 저희는 그에 배에달하는 학원비와 재료비로 쩔쩔매고있습니다. 그런 예체능계열학생들은 완전 무시한 체 학업에만 열중하라는 학교가 정말 이해 가지 않습니다. 왜 같은것만배우고 같은길을 가야돼는겁니까 -_- 저희는 저희나름대로의 길이있는데 말입니다. 예체능 계열 학생들 무시하는 고등학교들 정말 반성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미친담임 빈말인데 좀 사라져라 아 맞다 빼빼로데이에 제 SIDE LOVE 에게 빼빼로 전해주고왔습니다 ㅋㅋ 영화 약속까지는 따냈는데 어케됄지 모르겠네요 ㅋㅋ 잘됐으면 좋겠어요 응원좀 해주세요 5P분들 ㅋㅋㅋㅋ 그럼 이만 미시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