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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시간에... |
: 7p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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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
2007.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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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의, 저희반의 영어 수업시간은
아주 막장입니다
애들이 수업을 안듣거든요...
그리고 자리를 바꾼뒤에 선생이 원래대로 하라그래도 안갑니다
저요? 저도 그렇죠 뭐...
첨엔 안그랬는데 갈수록 영어가 갈궈서요...
가장 크게 짜증났던건...
이때였습니다
얼마전 영어시간 수업시작 전만해도 배가 아무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시작후 약 15분뒤
애들이 듣지도 않던 수업이지만 지혼자 생쑈를 하는 영어시간에
장이 갑자기 GG를 마구치며 도배를 했습니다
머리속으로 '앗 ㅅㅂ ㅄ같은 장...'하며
참다가 너무 아퍼서
손을들고 배가 아프다고 하자
선생은 계속 참으라고 했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상당히 힘들어 보인다며 괜찮냐고 했으나 영어는
씹고 애들 갈구기만 했습죠...
참다못한 저는!!!
앗 씨발 맘대루해 나 배아파 뒤져!!!
라고 외치며 교실을 뛰쳐 나가서 화장실에서
환호성을 지르며 일을 보고
보건실에서 확인증을 떼어 가는 철저함까지 보였습니다
그러나 영어는
너는 결과다
라고 지껄이는것이 아닙니까?
2학기 초 자기 온지 얼마 안됐는데 애들이 좀 잔다가 기합주다가
한명이 저랑 비슷하게 중도에 뛰쳐나갔으나 아무 제재를 가하지 않았는데
저에게 결과 처리를 준겁니다
그래서 저는 드디어 뚜껑이 열렸습니다
제가 입은 좀 쎄거든요...
개념 잠시 버리고 영어를 졸라리 야리며
'뭐 ㅅㅂ 내가 무단결석이 몇일인데? 73일 무단이면 출결점수는 충분히 깎였는데 결과따위야...' 라고 말하자 영어가 드디어 빡돌아서
그럼 학교 나오지 말던지 라며 시비를 걸더군요?
저는 나오기 싫은데 부모님이 가라고 하는데, 국가에서 의무교육으로 제정했는데 안나올수가 있냐며 반박을 하자 반애들... 쓰러지더군요...
허허...
제가 중3되기 전 만해도 예의바른아이 착한아이였으나
캐나다 다녀오고 많은 스트레스가 쌓이고 2-2학기 성적이 빠지고 배우지 못해서
성적이 떨어지는등 악순환이 반복되자 인생이 막장이 되어버리더군요...
저도 잘못이야했지만
화장실 안보내는 우리 영어는 뭐가 문제일까요???
(차후에 수정을 해야지... 각본을 하나도 안쓰고 생각나는데로 적어서...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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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현군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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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대따 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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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현군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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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 안읽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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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현군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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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읽으신 3D빡군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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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거머리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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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그래도 화장실 안보내준건 너무하셨네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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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현군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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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해요... 바지에 싸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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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iroce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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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중학교때는 선생한테 싸우시지 말입니다.. 근데 고딩와서 그러시면 절대안돼요 ㅋㅋ 바로 퇴학때려버립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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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iroce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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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암튼 선생이 좀 찌질하네요 -_- 저도 교원이런 사람들 정말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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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ffyend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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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군님은 더 세게 나오세요 비슷한 상황있었는데 "아~그럼 어2쿠 좋으셨세요 ?님이 킹왕짱이셈 "(역시 마이러스 개념ㅎ) 이런 적있다는...ㅎㅎ 더 세게 나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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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남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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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시간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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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투통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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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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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송반장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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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부턴 교실 뒤에서 쌀테니깐 결과 주지 말라고 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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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충이형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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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는 개기라고 하던데... 고등학교땐 그냥 나죽었다 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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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혁군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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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애새끼들이 1cm씩싸서버리라네요 상황이바뀌면 한방울씩싸서말려 이런새끼들다씨를말려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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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랄찔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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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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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구운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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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반장님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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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구운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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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에도 이런 씹새끼 있는데요(걔도2학기초에왔음) 열라 갈구길래 끝까지 눈 부라리고 '씨발 내가 그만두면 니가 밥먹여줄래이개새꺄?!!!' 정도 날려줬더니 패널티존나게맥이고 꺼지더라고요. 허허 참. 그냥 이럴땐 커피에 변비약타서 쳐맥인다음에 수업중에 어딜 나가냐고 부라리세요. 많이 해봤으면서 뭘 고민하고 그러시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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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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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눈아파...먼 댓글도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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깟뗌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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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업시간에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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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닌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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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해서 현군님이 잘못하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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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닌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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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마려우면 끝까지 싸게해달라고 부탁을 하셔야지요 그러한 태도는 올바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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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닌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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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제가 학교 다닐땐 아마 야리거나 했으면 교무실에서 대가리밖고 방망이로 사정없이 맞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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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구운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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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가아닌님 열성적이시네. 지금 우리 바르샤(현군)님은 똥마려운게 창피한겁니다. 요즘 아새키들이 좀많이 유치해서 한 놈 똥싼다그러면 위에서 물을 퍼붓고 문발로 차고 나와서 다굴맞고...... 그래서 우리는 항상 모닝똥을 강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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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현군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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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많은 성원 감사드리구요 가아닌 형님 저도 제가 잘못한거 알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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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현군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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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엔 솔직히 마렵지도 않았는데 제가 장이좀 안좋아서 약을 좀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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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현군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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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반장님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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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현군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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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구운님 모닝똥 ㄳ 전 근데 모닝똥 이후에도 후폭풍이 있어서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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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b7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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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러 가고싶을떄 안보내주는 선생님들 몇몇있습니다 죽이고싶죠 ㅋㅋ 저도 그랬던적이있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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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fsf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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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바지에 싸도돼 까짓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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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우~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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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잘난건 아니지만 양쪽 다 잘못한거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던가 아니면 창피하던가 둘중 하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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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퍼파이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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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일 무단결석은 자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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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p현군 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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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퍼파이님하... 캐나다 갔다 왔다고 말 했잖아요... 참 노는 애 만드시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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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찐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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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주일에 한 번 들은 과목의 선생님은 제 이름도 모르셨습니다. 학교에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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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찐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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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73일 넘겼습니다. 그래도 선생님한테 개기진 않았는데.... 선생님들이 워낙 저를 무서워해서 ㅡㅡ; 하여튼 말씀이 좀 심하셨어요 현군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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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lks5033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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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fsf/그럼 니가 학교에서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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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헌트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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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 Up - 15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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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기 201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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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에 뎃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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