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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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라운드 사연)후배덕에 힘이듭니다 ~_~;;	: 오윈욘
	2005 2007.11.23


일단 제 후배가 있는데 액운덩어리라 불립니다... 우리 동아리는 23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동아리에서 졸업한 선배들도 마니 놀러온다는 이야기는 편집.. ㄷㄷ;; 무튼 그래서 내 후배가 언젠가 선배들과 영화를 보러 따라갔는데 그날 따라 명동에 모든 영화관에 보고 싶어하던 영화가 다 상영종료가 되어버렸더군요 당황하신 선배들은 일단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피자헉으로 향아여 식사를 했더랩니다 그리고 나서 마일리지 할인을 받기위해 카드번호를 불렀는데... 왠일인지 언제나 빵빵하던 마일리지가 그날따라 하나도 없다고 하여 결국 7500원의 할인의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결국 알아보니 점원이 재수없이 카드번호를 잘못 찍었는데 정말 우연히도 마일리지가 없는 존재하는 카드번호라서 할인을 못받았더랍니다... 거짓말아니여요.. 로또만큼의 확률... 게다가 민토에 갔습니다 민토가 뭐냐고? 그 액운덩어리 말로는 민족토종박물관이라더군요... 민들래 영토라고 카페 이름입니다... 뭐 그 후배를 처음으로 데리고 같이 갔습니다... 그날따라 자리가 없어서 세미나 실에 갔는데 자주 왔을때에는 아무 일도 없다가 갑자기 제가 커피를 쏟아버리는 사고를 치고... 또 다른 후배가 갑자기 아이스티를 쏟은데다가 소파가 빨리 마르라고 소파에서 방방 뛰는 바보짓을 하다가 낮았던 천장에 머리 박고... 결국 하이라이트는 그렇게 엎었는데도... 그 액운덩어리가 마지막으로 먹고 나가자던 라면을 엎어버렸다는... 그래서 저희는 그렇게 자주가던 민토를 아직도 못가고 있습니다... 쪽팔려서... 이정도면 액운덩어리 맞죠? 못 믿겠다는 분? 또하나 말하자면 그 액운덩어리를 데려다 주러 선배가 차를 태워주셨습니다 왠지 그날따라 날씨가 꾸리꾸리 하니 뭔가 찝찝한 날씨였다는거지요 차를 몰던 선배가 그 액운덩어리를 보고 장난으로 여기서 너를 내려준 다음에 비가 오면 너는 진짜로 액운덩어리다... 라고 발언했습니다... 비왔죠... 게다가 일요일에는 두타에 갔는데 에스컬레이터가 멈추지를 않나... 담날에 아울렛에 갔더니 저희가 볼일이 있어 거기까지 갔던 7층이 닫혀있지 않나... 후... 액운덩어리입니다... 오인용 분들도 오인용 중에 저런 액운덩어리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