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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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라운드사연(닉넴은 읽지말아주세요)	: 변도리
	1880 2007.11.23


안녕하세요 혁군님 싸드락님 저는 성남에있는 고등학교1학년 학생입니다 자 이제 좀 있으면 고 2군요 저 오늘 테이크 다운 샀어요 역시 오인용 작품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퀄리티 높고 작품성이 대단한거같아요 몇몇 분들은 오인용을 단지 유머있고 가벼운 플래시애니메이션으로보는 똥구녕같은 분들이 몇분 계신데 정말 작품성 넘치는 플래시(특히 으라차 오인용,왕시리즈)는 색감이라던지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아요^^ 자 그럼 사연올릴게영 저는 나이에 비해 굉장히 성숙하고 또한 잘생겼습니다(사진에서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쨋든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하는거 같네요 그래서 속상해요 도와주고 싶은데 그 사람에게 정작 제 도움은 방해만 되고 정말 막막하네요 씨드락형님도 담배를 끊으셨는데 저는 아직 머리에 피도 쳐 마르지 않은게 담배나 뻑뻑 펴대고.. 어휴 죄송합니다 자꾸 신세한탄만 하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공부를 정말 오지게 못합니다 오늘도 모의고사 봤는데 진짜 다 찍고잤어요.,, 사실 공부를해야겠다는 생각도 그다지 들지도 않구요 가끔 공부를 해야겠다는 죄책감이 들때도 있지만 그건 금방지나가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실 제가 타고난 성격은 굉장히 외골수적이고 생각이 많은 성격입니다 하지만 이 성격이 살면서 사람 참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이더군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저는 뭐든지 "싫은건 억지로 하는게 아니야 물 흐르는 대로 마음가는 대로 사는거야"라는 주의를 가지게 되어버렸답니다 그래서일까요 공부는 더더욱 안하게 되네요 하지만 저는 책읽는 것은 무지무지 좋아하는 편이라 책은 많이 읽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그냥 "에이 그냥 편하게 책 읽는 듯이 하자" 라는 마음으로 할때도 있지만 제가 몸도 약하고(병이있는건 아니지만 빼작말랐습니다 그래서 스키니진만 입어요 저 옷 잘입어요) 게다가 엄청 늦게자고 생활습관 또한 안좋아 학교가면 매일 잠만자기 일수랍니다 그래서 공부는 더더욱 안하게되지요 깨면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듣는답니다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사랑하는 혁군님과 씨드락형님께 감히 사연을 올려봅니다 사랑합니다 p.s김창후씨 너무 안 웃겨요 p.s2제 사진 자유게시판에올려놀게요 근데 저 잘생긴거 같아요 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