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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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 [수지사람입니다 저] 제... 제가 드이어말입니다!!	: 흙마술사
	1479 2012.12.19


20살이되네여 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용인시 수지구에사는 고3 예체능계 학생입니다. 당당히 오인용보는 이날까지 10년이걸렸어요 10년! 초딩때 사촌형이 알려줘서 욕나온다고 재밌다고 낄낄대며 엄마아빠 몰래 이어폰꼽고 숨어보던 제가 드디어 당당히 제 주민번호를 찍고들어와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업데이트 되는거 꾸준히 보아왔었구요! 저같은 오래된 눈팅족이 많다는것 꼭 알아주세요 오인용 큰형님분들 ㅋㅋ 당시에 제가 초등학교 2,3학년때 였을거에요 아마.. 그때 한창 플래쉬만화가 어마머하하게 떴었죠 그래서 아직도 재밌게 본 플래쉬 만화들이 기억에 남는데요, 몇개 꼽자면 졸라맨 마시마로 뿌까 찔러 겟타맨 샤오샤오 등등 뭐가 되게 많이 생각나네요~ 전사실 부모님몰래 홍스구락부도 보고 그랬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그런데 그때 아마제가 그 많던 플래쉬만화들을 엽기하우스에서 본거같거든요? 거기에도 오인용이 있었었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냥뭐 이런저런얘기 하고싶었어요 ㅎㅎ 그때 있던 플래쉬만화들중 건전한 몇개는 애니메이션도 되고 아닌것들은 그냥 조용히 사라지고 그런거 같은데 오인용만큼은 끝까지 초심을 잃지않고 플래쉬만화로써의 본질을 지켜나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존경스러웠습니다! 지금도그렇구요! 라디오극장은 늘 앰피쓰리에 넣고 최근 추가된 라디오극장까지 정주행을 5번째 하고있습니다 ㅎ 참 혁군형님께서 수지에 사신다고 하셨던거 정말이신가요? 제가 동천동에살고 로얄스포츠센터 쪽으로 자주 놀러가고, 또 미금역이랑 오리역이랑 가까워서 그렇게 역주변을 싸돌아다니는데도 한번을 못뵜다니,,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억울하네요ㅠ 제가 미금역 헌혈카페에서도 아르바이트 하고 고기짱에서도 아르바이트하고 그랬었는데.. 여튼 형님들이 첫사랑에 성공하셨다면 저만한 아들이 있으시겠져. 그래도 이렇게 어린 제말에 귀기울여 주시고 봐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튼뭐.. 여기까지구요 그냥 오인용형님들께 하고싶은말 끄적여 보았습니다. 멋진 씨드락형님! 괜찮으실거라 믿고 있습니다. 빨리 쾌유하시고 다시 그 굵고 벙한 멋진목소리 계속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소식이 정말 궁금한데 인터넷 검색으로는 도무지 최근 근황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분명히 건강해 지신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주시길 바래요! 오인용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