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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
 : jonghoj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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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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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용을 떠난지 8년 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정말 오랜만에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시절의 글을 보니 오랜옛날의 일기장을 꺼내보듯 키득거리는 시간을 가졌네요
한때는 정말 오인용의 극성 팬이었습니다.
업그라운드를 정말 무한 반복하며 혁군님과 고인이 되신 씨드락, 데빌, 김창후, 씩맨님등 오인용의 전성기시절을 함께했었네요.
면죄받지 못한자 출시하셨을때 팬사인회가서 사인까지 받았던 기억도 납니다.
오늘 강의를 듣다가 강사님께서 미시시피. 라는 단어 하나를 던지시는데, 갑자기 오래전 잊혀진 친구 이름처럼 귀가 번쩍 하시더군
요.
8년간의 새월동안 군생활도중 씨드락님의 부고를 듣고 가족이 돌아가셨던 것처럼 눈물을 흘렸었는데..
천국에서 잘 지내시겠지요. 제가 믿는 신에게 씨드락님을 축복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도 멋진 만화를 그려주시길..
형님들은 여전히 행복한 만화를 그리고 계시더군요, 라디오 활동도 하시구요.
다시 형님들의 작품을 찾아보며 기쁜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예전에는 게시판에 친한분들도 참 많았는데ㅎㅎ
모두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영원한 스타! 오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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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yon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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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진짜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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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자스페셜
jonghojong
씩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