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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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집 오인용의 히트 가능성	: 쒸발러마
	2584 2006.09.06


색달라진 오인용 홈피에 매력을 느껴서일까...? 연이틀 연속 출근을 하는구먼..이쪽으로... 지친 심신을 뒤로 하고 어제 감상했던 이웃집 오인용에 대한 관람자의 입장에서... 상당히 진보된(?) 시트콤의 가능성을 엿봤다고 하면 오버라고 해야 하나...? 한 두달전 네이버를 휩쓸었던 "다세포 소녀"가 기억이 난다..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느라 바쁜 나머지 만화책을 손에 들 시간이 없어.. 이렇게 인터넷 만화나 플래쉬를 주로 보는 편이지만... 간간히 올라오는 다세포 소녀라는 만화는 오인용처럼 가식없이 화끈한 스토리 진행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끝에 영화 그리고 드라마에 애니로도 제작이 되는걸로 알고 있다... 물론.. 영화는 기대 이하의 흥행참패였지만... 다세포 소녀의 코드상 19금에 과감한 장면으로 승부했다면.. 성공했을지도 모른다.. (김골빈의 할인카드 발언이 실패에 큰 일조를 했다고도 볼 수 있겠지..) 이는 예전의 극장의 관람자의 입장에서 벗어나서.. 네티즌의 한쪽의 텍스트가 어떠한 엔터테인먼트의 한장르를 평가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해야할까...? 뭐 그러한 면에서 이웃집 오인용은 참으로 신선한 플래쉬로 다가왔다.. 왜일까..? 그간 홈피에 안올려놨었었나..? 아님 내가 못봤던 것이였나..? 플래쉬를 보는 동안 오인용 멤버들이 얼마나 머리 굴리고 작업을 해서 꺼내놓았는지 그 정성도가 마음에 와닿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스토리 구성도도 괜찮다.. 매 편의 웃음을 주는 요소들도 어찌보면 다른 오인용의 플래쉬와 연관 성을 생각하면 더 웃음을 짓게 만든다.. 오인용의 이사와 더불어 펼쳐진 그간의 일들이 녹아나온 다고 해야하나..? 장편으로 꾸준히 지금과 같은 구성도로 나간다면 좋은 평가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보는 내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아침일찍 출근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ㅠㅠ.. 새벽까지 봤으니..쩝... TV에서 나오는 시트콤의 매력과 하나도 뒤질 것이 없었다는게 나의 평이다... 나중에 혹시라도 KBS나 SBS같은 곳의 시트콤으로 약간 변형되어 방송되어지는건 아닐까..? 그러기 위해서는 네티즌들이 열심히 퍼나르고 홍보를 해야겠지만서도..재미있으면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 또한 네티즌이니... 내심 걱정은.. 혹시라도 방송되어지면..혁군의 말투와 데빌..씨드락의 말투는 어떻게 하지? 라는.. ㅡ,.ㅡ;; 걱정을 하며... 혼자 김칫국 마시면서 글을 한번 써봤다... 결론은... 다음편이 무척이나 기대된다는 것이다... 혁군아.. 얼릉 올려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