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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형님들 군대생활 질문좀 하겠습니다. |
: Heffy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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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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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강원도 인제에서 복무중인 상병 해피엔드입니다.
올해 5월에 전역이고 나름 짬쳐먹어서 그런지 나름 군생활이 할만합니다.
요즘 전문하사제도가 있습니다.(전역일과 동시 하사로 진급하여서 6개월~18개월하는 하사 당직
따위없고 칼퇴근 원칙이라서 퇴근시간 지나면 훈련중이라도 퇴근가능합니다.) 복학시기도 안맞
고 솔직히 엄마한테 유흥비로 손벌리기는 싫어서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제 담당관이 다들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후임들(10명정도 있습니다.)이 새해인사로 한통도 안할정도이고 같은 소대 되는 거 조차 싫어하
는 사람입니다.
인격모독이랑 욕하는 게 취미인 사람입니다.
다른 부사관들에게 상담해보니 "그사람밑에 일할거면 절대 하지않는게 좋다" 라고들 합니다.
후임간부들은 치를 떨정도의 사람입니다.
요즘 이거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월급도 좋고 월화수(전투체육) 목금(결산)만 현실적
으로 3~4일 일하고 일도 수월해서 몸은 편하겠지만 정신적으로 마니 힘들거 같습니다...
정말 어케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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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save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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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하신분들보면 후회하시는분이 많더라구요. 더군다나 그런상황에서 하는거라면 음....조금이라도 일찍 나오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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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충이형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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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ㄴ 그냥 거기서 나오시는게 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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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용
날아라혁군
돗호리
